가을 꾸안꾸 데이트룩 TIP
날씨가 부쩍 선선해지며
길거리에 친구, 연인들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요즘 고민은 반팔에서 긴팔로 옷이 바뀌며
"데이트 코디를 어떻게 해야 할까?"인 것 같아요.
저도 옷장 앞에서 수십 번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코디는
이런 날씨에 맞춰
너무 과하지는 않은데 예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데이트 룩'이에요!
이번에는 슬랙스를 활용해 입은
제 코디들을 살짝 공유해볼게요~고우~
하늘색 가디건+흰색 슬랙스
이 옷은 입었을 때 친구가
고급진 신여성 같다고 칭찬했는데요.
위에 가디건이 여리여리해서
좀 더 가녀린 여성처럼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어요.
저는 가디건을
추울땐, 레이어드 형식으로 걸쳐 입지만
가끔 좀 더 말라 보이고 싶을 땐 티처럼 입어요.
아! 그리고 저는 슬랙스 살 때
좀 더 저의 다리보다 긴 기장을 사서
굽이 조금 있는 신발을 신어
더 키가 커 보이게 한답니다
분홍 프릴 리본 블라우스+슬랙스
상의만 보면 화려한 블라우스지만
밑에 하의를 단정한 슬랙스로 코디해서
너무 공주처럼 과해 보이지 않게 매칭 했어요!
상의가 화려하면
하의를 좀 차분하게 매치하면
이쁘답니다
이 블라우스는
남사친들이 자기 여친 사주고 싶다고
제 sns로도 정보를 물어봤던
블라우스인데요!
리본이 끈으로 묶는 형식이라
탈부착이 가능해서
취향대로 다른 브로치로
바꿔서도 입을 수 있어요.
하지먄 저는 약간 명품 구*st라는 느낌을 받아서
주로 부착하고 입는답니다
흰 왕리본블라우스+슬랙스
슬슬 지인 결혼식이 많이 생기는데
깔끔하게 입기 딱 좋은 룩 아닌가요?
슬랙스가 싫으시다면 검정 치마로
대체해서 입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짧은 기장, 롱 기장
모두 잘 어울리더라고요.
제가 카페 앞에서 사진 찍고 있으니
줄 서서 쭈루룩 찍었다는 수줍은 자랑!
옷이 카페랑 어울리고
예뻐 보여서겠죠?
집에 모두 슬랙스
한 두 벌씩은 쟁여두고 있으시죠!
집에 있는 상의를 잘 활용해서
저처럼 데이트룩으로 활용하여
이번 가을 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DITOR l 구민승
PHOTO l 김지연(@jiyeonst )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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