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베트

안녕하세요!

벌써 코로나 때문에 난리법석 했던

20년도가 지나고 2021년이 되었네요!

마스크 벗고 놀러 다녔던 작년 겨울이

엊그제인 것만 같은데 벌써 일 년이 훅..

오늘은 3가지 다른 부츠의

코디법을 가져와보았습니다.

요즘은 롱부츠뿐만 아니라

짧은 앵클부츠도 가볍고 편해서

정말 많이 즐겨 신잖아요!

저도 치마 입고 그냥 구두를 신으면

다리가 너무 춥고 휑해서

지난달부터 부츠를 찾아보며

다양한 부츠로 코디를 해보았어요!

아무래도 부츠가 얌전한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포인트가 되는

패션 아이템이기 때문에

옷이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으로

코디했을 때 더 부츠가

돋보이고 예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첫 번째로! 부족한 나의 키를

5센치 자연스럽게 높여주는 앵클부츠입니다!

길고 코디의 폭이 조금은

좁은 롱부츠보다 짧기 때문에

코디를 더욱더 다양하게 할 수 있어요!

앵클부츠 종류도 많고 색도 정말 많은데

저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어두운 베이지 컬러의

앵클부츠에 코디를 해보았습니다

스웨이드가 따뜻해 보이지만

조금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몸매 라인이 시원하게 보이는

원피스로 코디를 해봤어요 !

제가 느끼기엔 롱부츠보다 앵클부츠들이

훨씬 편하고 가벼워서 데일리룩에

자주 신게 되는 것 같아요

얇은 니트 소재로 된 회색 원피스예요 !

어깨부터 골반 라인까지는 달라붙지만

그 밑으로는 귀엽게 에이라인으로

떨어지는 원피스라서 몸매가 훨씬 날씬해 보여요!

이런 옅은 갈색 스웨이트는

피부색이랑 비슷해서 멀리서 보면

훨씬 다리가 길어 보여요!!

저는 키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밑에 하의와 신발과의 매치를

중요시하는데 이렇게 베이지 계열 부츠는

비율을 한층 더 좋아 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그다음은 새하얀 화이트 앵클부츠와의

코디를 가져와봤습니다

저의 최애 컬러 화이트 앵클부츠 ,,,♥

흰색 아이보리 계열이 아니라

아예 A4용지 색의 하얀 부츠와

정장 흰색 바지를 조합해보았어요!

이 코디도 역시나 키작은분들께

찰떡으로 어울리는 룩이에요!

왜냐!?

흰색 하의+흰색 신발 은 역시나

비율이 좋아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

화이트랑 블랙 앵클부츠는

어떤 옷에 같이 매치해도 깔끔하고 멋스러워요

상의도 같이 단색인 정장을 입게 되면

너무 시크하고 단순한 룩이

연출될 것 같아서 귀여운 작은

체크무늬의 정장을 입어봤어요 ! 어떤가요? 

여기에 제가 입은 흰색 바지가 아니더라도

흰색 치마를 입어도 예쁘겠죠!?

아마 지금보다 덜 춥고

조금 따뜻한 봄이 오기 시작하면

저런 체크 정장에 귀여운 치마를 입고

부츠 코디를 해도 엄청

사랑스러운 룩이 나올 것 같아요

그냥 무난하게 정말 많이 신고 다니는

검은색 기본 롱부츠예요!

신발 자체에 쫀쫀하고 스판 감이 있어서

다리 라인을 쫙 잡아줘서 날씬해 보이는

효과 때문에 많이 신고 다니시는 것 같아요!

그냥 청바지나 스키니 라인 바지에

부츠를 신는 코디는 너무 흔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안에 얇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그위에 너무 길지 않은

롱 패딩을 입은 채 롱부츠 코디를 해보았어요

집에 다들 어중간한 길이의 패딩

다들 하나씩 가지고 계시잖아요!?

저도 저렇게 아예 길지도 않고

아예 짧지도 않은 패딩들을

장롱에 쑤셔 넣고 안 입었는데

저렇게 굽 있는 롱부츠에 코디를 하니까

생각보다 예쁘더라고요! 

롱부츠가 대부분 색이 검정이라서

분위기가 어두워 보이는 느낌이 강한데

저 길이감의 패딩을 입고

부츠를 신으면 다른 패딩에

코디보다 훨씬 더 귀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저렇게 패딩 입고 다니다가 또

실내에 들어가서는 패딩을 벗고 안에

미니원피스에 롱부츠를

신으면 조금 더 귀여워지겠죠!?

이렇게 추운 한겨울의 날씨에도

부담되지 않고 귀엽게 입을 수 있는

블랙 롱부츠 코디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부츠 별로

색다른 코디를 해보았는데요 !

여러분도 여러 가지 부츠 코디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보세요!

EDITOR l 구민승

PHOTO l 조윤서(@yoongel__158.7)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