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더 내려갈 수도?", 몸값 '3억' 낮춘 서울 아파트 보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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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류지 매물의
잇따른 유찰이 지나치게
높은 가격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 이에 서울
새 아파트 보류지 물건들이
잇따라 몸값을 낮춰
시장에 나오고 있어요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과정에서
조합이 조합원 수의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주택을 말해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새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죠.
콧대 낮춘 서울 보류지
✔️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아파트
에서는 총 9가구가
보류지 물건으로 나왔어요
/
▶️ 전용 59㎡형의 경우
최저 입찰가격은 11억 원이고
최근 호가보다 많게는
1억 5000만 원가량 낮게 책정됐어요
▶️ 전용 84㎡형은 13억 5000만 원에
최저 입찰가격이 매겨졌고
최고 호가와 비교하면
3억 원가량 낮아요
가격 낮춰도 매각 어려워
✔️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
'노원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59㎡형 보류지는
9억 2000만 원에 시장에 나왔어요
높아진 시세 반영을 위해
작년 매각 당시 최저 입찰가보다
7000만 원가량 높게 책정됐지만
동일 면적의 최근 시세
9억 5000만~11억 원보다는
여전히 낮아요
하지만 세 번째 매각에서도
주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유찰 반복되면 가격 낮아질 것
🌁 앞서 지난 2월
마포구 대흥동에서 나온
‘신촌 그랑자이'도
첫 매각이 실패로 돌아가자
가격을 낮추고 재매각에 들어갔어요
/
전문가들은
💸 보류지들이 콧대를 낮추는 것은
최근 보류지 매각가가 과도하게 높아
잇따라 유찰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어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보류지 가격과 낙찰 여부를 보면
해당 지역 시세와 실수요자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고,
유찰이 반복된다면
가격을 더 낮춰 나올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