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줄어도 연봉은 '억대' 늘어난 CEO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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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오히려 보수가 늘어난
상장사 오너·임원이
89개사 1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5억 원 이상 고액 보수 받아
📉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감소(적자 전환·적자 확대 포함)한
상장사에서
5억 원 이상
고액 보수(퇴직금 제외)를 받은
임직원 현황을 분석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어요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 지난해 연봉이 40억5100만 원으로
2019년(17억9300만원)보다
125.9%(22억5800만 원)이 늘었어요
상여금이 전년(10억4600만 원)의
약 세 배인 31억9900만 원으로
급증하면서 연봉이 늘었다고 해요
/
📍 반면 이 회사는
지난해 184억 원의 영업손실로
2019년보다 2.2배나
적자폭이 커졌어요
대유플러스
📍 또한 대유플러스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145억 원으로 10.9% 줄고
순이익이 57억 원 적자로
돌아섰지만
💸 박영우 회장의 연봉은
23억4900만 원으로
전년(6억5200만 원)의
3.6배나 크게 뛰었어요
호텔신라
재벌가 오너 역시
비슷한 모습인데요
📍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손익과 순손익이
적자로 돌아선 호텔신라의 경우도
이부진 사장의 연봉은
48억9200만 원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52.6%(16억8600만 원)이 늘었어요💸
한진칼, 대한항공
📍 한진칼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영업손실이 2211억원으로
전년(39억 원)의 약 57배로 불었고
대한항공도 영업이익이
1089억 원으로 38.2% 감소했어요
/
하지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 작년 한진칼·대한항공에서
전년보다 12억5100만 원(63.7%)
불어난 30억9800만 원의
연봉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