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줄어도 연봉은 '억대' 늘어난 CEO들?

조회수 2021. 4. 13.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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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머니모니] 실적 악화에도 오히려 보수가 늘어난 임원들이 있다고 해요.



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오히려 보수가 늘어난

상장사 오너·임원이


89개사 130명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5억 원 이상 고액 보수 받아



📉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감소(적자 전환·적자 확대 포함)한

상장사에서


5억 원 이상

고액 보수(퇴직금 제외)를 받은

임직원 현황을 분석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어요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 지난해 연봉이 40억5100만 원으로

2019년(17억9300만원)보다

125.9%(22억5800만 원)이 늘었어요


상여금이 전년(10억4600만 원)의

약 세 배인 31억9900만 원으로

급증하면서 연봉이 늘었다고 해요


/


📍 반면 이 회사는

지난해 184억 원의 영업손실

2019년보다 2.2배나

적자폭이 커졌어요



대유플러스



📍 또한 대유플러스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145억 원으로 10.9% 줄고

순이익이 57억 원 적자

돌아섰지만


💸 박영우 회장의 연봉은

23억4900만 원으로

전년(6억5200만 원)의

3.6배나 크게 뛰었어요



호텔신라



재벌가 오너 역시

비슷한 모습인데요


📍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손익과 순손익이

적자로 돌아선 호텔신라의 경우도


이부진 사장의 연봉은

48억9200만 원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52.6%(16억8600만 원)이 늘었어요💸



한진칼, 대한항공

출처: 한진칼



📍 한진칼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영업손실이 2211억원으로

전년(39억 원)의 약 57배로 불었고


대한항공도 영업이익이

1089억 원으로 38.2% 감소했어요


/


하지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 작년 한진칼·대한항공에서

전년보다 12억5100만 원(63.7%)

불어난 30억9800만 원

연봉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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