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사 체포하고 있는 미얀마 현지 상황
조회수 2021. 4. 9. 11: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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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머니모니]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 반대 시위에 영향을 준 유명 인사를 체포하고 있어요.
600명이 넘는 사망자 발생에도
반 군부 시위가 계속되자
미얀마 군부는
시위에 영향을 준
유명 인사들을 체포하고 있어요💥
시위에 동참했을 뿐인데
✔️ 미얀마의 유명 모델 파잉 타콘은
쿠데타 반대 시위에
힘을 실었다는 이유로
8일(현지시간) 새벽 5시경
양곤 북다곤 자택에서
8대의 트럭을 타고 온
50여 명의 군인에게 체포돼
강제로 연행됐어요
/
✔️ 타콘은 유명 모델로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기도 해요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얀마를 구해달라”라며
쿠데타 반대 시위에 동참하는
행보를 보여왔어요
형법 거론하며 추적
▶️ 이에 군부는
형법 505조 a항을 거론하며
파잉 타콘을 추적해 온 것!
/
미얀마 형법 505조 a항은
군인과 경찰 등이
반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진 성명, 기사, 소문 등을
제작 및 반포, 유포할 경우
최대 3년 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해요
SNS 계정은 삭제 상태
📍 현재 114만명에 달하는
타콘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은
삭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
또 지난 6일에는
정치범을 다룬 영화를 만든
감독이자 유명 코미디언인
마웅 뚜라(60)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경 위협에 외출도 어려워
🚪 한편 미얀마 현지에서는
시위에 참여하지 않아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해요
밖에 나가기만 하면
군경이 총을 쏘고
잡아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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