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내 자동차에 담긴 '숫자'의 비밀?

조회수 2021. 1. 20. 17:05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이투데이 머니모니] 제도와 규정 따라 정해진 내 자동차 속 숫자들


자동차 안에는 성능과 안전,

나아가 제도와 법규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숫자가 담겨있다고 해요


우리가 간과해온,

자동차 안에 담긴 다양한 숫자의 비밀!

지금 파헤쳐 볼게요😋


"4.5cm"

출처: 뉴스프레스


"비슷비슷했던 안전벨트의 비밀, 4.5cm"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안전벨트,

안전벨트의 폭은 바로 4.5㎝입니다!


안전벨트 폭이 4.5㎝보다 좁으면

충돌사고 때 

운전자 또는 동승자의 부상이 커져요


반대로 벨트 폭이 5㎝를 넘어서면

재질에 따라 벨트가 꼬이거나 

착용 때 불편해진다고!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안전기준이 강화되면서

반복된 안전성 검사와

실차 시험을 통해 이런 결과를 도출했어요



지금 당장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자동차 기능들


"1400㎜"

출처: 이투데이


"제법 잘 달리네? 1400㎜의 비밀"



국내에서 제법 잘 달린다는 

스포츠카의 높이는 

신기하게도 1400㎜입니다. 


스포츠카의 사고율이 높아지자 

보험개발원에서는

차 높이 1400㎜를 기준으로

스포츠카를 규정했어요


이 기준에 포함되면 보험료율도

크게 오르게 된다고...!


기아차의 고성능 GT인 스팅어,

현대차의 벨로스터 등이

공식 제원상  차 높이를

1400㎜에 맞춘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3.6m"


"모닝도 레이도, 스파크도 모두…"



국내 경차 기준

자동차의 길이는 3.6m입니다!


기아차 모닝과 레이,

쉐보레 스파크 모두

공식 제원상 차 길이가 3590㎜ 안팎이에요


반면 수출형은 사정이 다릅니다.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수출형 차의 제원에는

차 길이가 3650㎜로 돼 있어요



내 차는 몇 위? 지난해 잘 나갔던 자동차 TOP12


"타이어에 적힌 4자리 숫자"

출처: 뉴스프레스


자동차 타이어에도

유통기한이 존재해요


타이어는 일정 시일이 지나면

특성상 고무가 딱딱해지는,

경화가 시작되는데요,


이 경우 노면과 접지력이 떨어지고

이상 기후 때 타이어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워

타이어 제조사에선

출고 이후 3~4년이 지난 타이어는

유통을 중단한다고...!

. . .


결국, 타이어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제조 일자!


제조 시기는 타이어 옆면에 나와 있어요

여러 숫자 가운데

독립적으로 표기된 4자리 숫자가 제조연월일!


앞 두 자리 숫자가 출고 주차,

뒤에 붙은 두 자리 숫자가 생산연도예요

예컨대 ‘1920’이라고 적혀있다면

2020년 19주차 생산분 타이어라는 뜻이죠


유리창에 있는 문자들?


자동차 유리창 구석에는

깨알만 한 글씨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데요,


제조사 엠블럼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특정 수출지역의

안전기준을 통과했다는 인증 마크입니다.


.  .  .


△템퍼드(tempered)는 강화유리

△라미네이티드(laminated)는 접합유리

△어쿠스틱(acoustic) 표시는 차음유리를 뜻해요


△AS1은 앞 유리

△AS2는 뒷유리

△AS3는 선루프를 의미한다고 해요



△유리창의 두께도 쓰여 있어요

예컨대 3.5T와 4.5T라고 쓰여 있다면

유리 두께가 3.5㎜ 또는 4.5㎜라는 뜻입니다!



꼭 알아두세요! 4월 17일부터 바뀌는 도로교통법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