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주식 받는 방법?' 정답은 무상증자!

조회수 2020. 12. 22. 14: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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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머니모니] 주식 강세장에 쏟아지는 무상증자? 자세히 알아보기

"공짜 주식 받는 법, 정말 있을까요?"

정답은 YES!


'무상증자'는 주주들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누어주는 방법이에요


최근 주식의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상장사들이 무상증자를 쏟아내고 있대요


회사는 무상증자를 왜 하는 것일까요?

무상증자를 하면 무조건 좋은 걸까요?


함께 알아볼게요!🔎


Q. 무상증자가 뭐야?

무상증자란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주주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누어주는 것을 말해요


주주들은 공짜로 주식을 받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 것이라

회사 내부 자본의 총액은 변함이 없다고!


회사가 무상증자를 하는 가장 큰 목적은

인기 관리예요!


주주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눠주면

당연히 주식의 인기가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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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상증자로
공짜 주식 받으려면?

무상증자로 주식을 공짜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신주배정기준일' 전날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다음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고,


이후 예정된 일정에

무상증자 주식이 

자동으로 계좌에 들어오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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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상증자,
그래서 호재? 악재?

무상증자는 통상 호재성 재료로 인식돼요


기업의 잉여금을 자본으로 전환해

주주들에게 대금을 받지 않고 주식을 나눠주는

일종의 보너스인 셈이죠!



기업의 실질가치가 변하진 않지만,

잉여금을 쌓지 않고 환원이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기업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해석하기도 해요


무상증자 이후엔 권리락이 발생해

주가가 싸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더불어 거래량 증가도 기대할 수 있어요


Q. 무상증자한 기업의 향방은?

▲12월 무상증자 발표 기업

그럼 무상증자한 

기업들의 주가는 어떻게 됐을까요?


지난 15일 오파스넷은 무상증자 공시와 동시에

장중 최고 가격제한폭까지 찍기도 했어요


14일 무상증자를 공시한 박셀바이오 역시

장중 27.57%까지 올랐죠!

/

하지만 ‘무상증자=주가상승’ 공식이

모든 기업에 통한 건 아니에요


지난 4일 무상증자를 공시한 멕아이씨에스는

15일 종가 기준 10.13% 하락했어요


넥스틴(-2.14%), 고려제강(-2.08%) 등도

오히려 무상증자 발표 후 연일 내림세를 보였죠!


무상증자 주의해야 할 점!

적자기업의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 박셀바이오, 제넨바이오, 올릭스 등은

올해 개별 누적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상태에서

무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어요


이들은 사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이 아니라

주식 발행으로 남은 주식발행초과금을

자본금 계정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했죠!


적자기업의 무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도

배당금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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