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도록 방치된 유령건물, '최고급 아파트'로 바뀌었다

조회수 2020. 11. 26. 08: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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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머니모니] 20년 넘도록 '도심 흉물'이었지만 신흥 부촌으로 거듭난 곳들!
출처: 이미지투데이

사람에게 인생역전이 있듯이

집에도 '집생역전'이 있다고 해요


공사가 중단돼 '도심 흉물'로 취급받던 곳들이

신(新)부촌으로 거듭난 사례를 말하는 것인데요


어떤 곳들이 있을까? 살펴볼게요!👉🏻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바로 '이곳'


서울 종로구
'덕수궁 디팰리스'

출처: 덕수궁 디팰리스 홈페이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덕수궁 디팰리스'

흉물에서 고급 아파트로 거듭난 대표적 사례입니다.


디팰리스는 1993년 공사가 시작됐지만

담당 시공사의 부도가 반복되면서

무려 15년 넘게 '도심 속 흉물'이었다는 것!

그러다 2016년

홍콩계 한 투자회사가

공사를 재개했는데요,

건물 설계와 자재 등을 고급화하고

와인 저장고, 스파 등 커뮤니티 시설을 두는 등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었다고 해요

출처: 덕수궁 디팰리스 홈페이지
출처: 덕수궁 디팰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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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아파트로 탄생한

디팰리스의 당시 분양가는

3.3㎡당 5000만 원!


다수의 대기업 총수,

정ㆍ재계 고위인사들이 입주했다고…!


현재 부동산 시장의 디팰리스 매물은

펜트하우스(전용 234㎡)가 75억 원에 나와있고

전용 140~150㎡형 아파트도

30억~40억 원을 호가해요



경기 과천시
'우정병원 부지'

출처: 연합뉴스·LH
우정병원·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LH공공주택

과천시에 위치한 우정병원 부지는

1997년 공사가 멈춘 후

20년 넘게 ‘흉물’로 눈총을 받았어요


하지만 LH가 이 부지를 사들였고,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에요!

2022년쯤 주택 174세대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과천지역 집값 급등,

과천 지식정보타운 조성,

GTX-C 노선 개통 등 

호재가 즐비하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곳이 됐다고 합니다!



주상복합아파트 '좌원상가' 재건축으로 환골탈태?


서울 광진구 자양동
'테라팰리스 건대 2차'

출처: 주성종합건설
'테라팰리스 건대2차' 전경

광진구 자양동 주민들은

2006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금융위기로 인해 2010년부터 8년 동안

재건축 공정이 중단됐다고 해요


그 후 2018년 12월 자양동 부지에

완공된 테라팰리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여만 원이었다고 해요


당시 청약 경쟁률은

최고 77대 1까지 올랐다고!


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

역세권이라는 좋은 입지에다  

간만에 분양하는 신축 단지라는 점에서

청약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모았다고 해요



올해 종부세 대상만 74만명, 나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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