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도록 방치된 유령건물, '최고급 아파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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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인생역전이 있듯이
집에도 '집생역전'이 있다고 해요
공사가 중단돼 '도심 흉물'로 취급받던 곳들이
신(新)부촌으로 거듭난 사례를 말하는 것인데요
어떤 곳들이 있을까? 살펴볼게요!👉🏻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바로 '이곳'
서울 종로구
'덕수궁 디팰리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덕수궁 디팰리스'는
흉물에서 고급 아파트로 거듭난 대표적 사례입니다.
디팰리스는 1993년 공사가 시작됐지만
담당 시공사의 부도가 반복되면서
무려 15년 넘게 '도심 속 흉물'이었다는 것!
그러다 2016년
홍콩계 한 투자회사가
공사를 재개했는데요,
건물 설계와 자재 등을 고급화하고
와인 저장고, 스파 등 커뮤니티 시설을 두는 등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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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아파트로 탄생한
디팰리스의 당시 분양가는
3.3㎡당 5000만 원!
다수의 대기업 총수,
정ㆍ재계 고위인사들이 입주했다고…!
현재 부동산 시장의 디팰리스 매물은
펜트하우스(전용 234㎡)가 75억 원에 나와있고
전용 140~150㎡형 아파트도
30억~40억 원을 호가해요
경기 과천시
'우정병원 부지'
과천시에 위치한 우정병원 부지는
1997년 공사가 멈춘 후
20년 넘게 ‘흉물’로 눈총을 받았어요
하지만 LH가 이 부지를 사들였고,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에요!
2022년쯤 주택 174세대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과천지역 집값 급등,
과천 지식정보타운 조성,
GTX-C 노선 개통 등
호재가 즐비하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곳이 됐다고 합니다!
주상복합아파트 '좌원상가' 재건축으로 환골탈태?
서울 광진구 자양동
'테라팰리스 건대 2차'
광진구 자양동 주민들은
2006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금융위기로 인해 2010년부터 8년 동안
재건축 공정이 중단됐다고 해요
그 후 2018년 12월 자양동 부지에
완공된 테라팰리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여만 원이었다고 해요
당시 청약 경쟁률은
최고 77대 1까지 올랐다고!
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
역세권이라는 좋은 입지에다
간만에 분양하는 신축 단지라는 점에서
청약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모았다고 해요
올해 종부세 대상만 74만명, 나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