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에 저 팔아요" 당근마켓에 생명판매글 올리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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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거래하는 당근마켓에
장애인, 신생아 등 사람을 판매한다는
비윤리적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이러한 글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은 없는 걸까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20대·166㎝·57㎏' 당근마켓에 올라온 판매글
"먹고살기 힘들어 '저' 팔아요"
최근 당근마켓엔
'저를 팔아요'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자신을
'97년생·166㎝·57㎏'라고 소개한 뒤,
"먹고살기 힘들어 저를 팝니다"라고 설명했어요
또 "밥도 잘 먹고 청소도 잘 한다"며
'선금 200에 월50'이라는 금액까지 제시했어요
해당 글은 현재
당근마켓 측의 정책에 따라
삭제된 상태입니다.
'장애인 팝니다'
'아이 입양 보내요'
당근마켓은 과거에도
'장애인 팝니다'라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어요
글 작성자는
장애인이 아닌 친구를 장난삼아 촬영해
글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
지난달에도 당근마켓엔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어있어요'
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글 작성자는 아이 사진과 함께
판매금액은 20만원이라고 게재했습니다.
가장 많이 거래된 중고물품 TOP5
"생명판매글 가이드라인 없나요?"
비윤리적인 판매글이 계속 올라오자
당근마켓은 생명 등을 거래하겠다는
불법 게시물을 없애기 위해
⚠️'이용자 대상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을 발표했습니다!
✔️ 당근마켓은 앞으로
사안에 따라
게시글 미노출부터 강제 로그아웃,
한시적 또는 영구적인 서비스 이용 제재 등
조처를 내리고
수사기관과도 연계하겠다고 밝혔어요!
✔️ 특히 생명을 사고파는 행위나
폭력 및 비윤리 내용을 담은
불법 게시물의 경우,
장난으로 올린 글도
법적인 처벌이 가능하게 됩니다.
✔️ 신고 항목은 이전보다
세부적으로 분류해 제공하고,
가이드라인과 신고 버튼을
이용자가 찾기 쉬운 곳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인다고!
✔️ 이미 탈퇴한 사용자도
신고가 가능하며
동일한 기준의 제재 조치가 따른다고 해요
중고거래 전용 아파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