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이건희 시대' 삼성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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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했습니다.
이후 삼성그룹의 경영구도 등
'포스트 이건희 시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자산이 18조에 달하는
✔️이건희 회장의 자산은 어떻게 될 것이지,
✔️총수일가 경영권의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 회장의 자산, 어디로 가나?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18조 2000억원으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해요
이 부회장 등 총수 일가가
이회장의 지분을 상속하게 된다면
상속세법령에 따라 상속인들이 내야할 세금은
총 10조 6000억여원이 된다고 해요
/
지분을 상속할 경우
상속세를 한꺼번에 내기 어렵다면
법적으로 5년에 걸쳐 나눠낼 수 있는데요
삼성 총수 일가가 보유한 현금만으론
세금을 내기가 어려울 수 있어
①경영권 유지 차원에서
보유 지분을 담보로 대출받을 가능성,
②이 부회장 지분 중 상당 부분을
사회 공헌 차원에서 환원한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재산, 누가·얼마나 물려받나?
삼성 3남매의 거취는?
삼성 총수 일가는
'이재용-이부진-이서현' 3남매로
이 회장의 별세 이후
이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① 이재용 부회장은
이 회장이 쓰러진 2014년 이후
공식적으로 삼성을 이끌어왔는데요,
향후 이 부회장은 '뉴삼성'으로의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해요
이 부회장이 마주한 우선 과제로는
국정농단 관련 재판과
경영권 승계 및 지배구조 재편 등이 꼽히고 있어요
/
②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호텔 및 면세점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요
호텔신라 매출 2배 이상 증가
세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루이뷔통을 입점시키는 등
경영 능력, 사업전략이 뛰어나
'리틀 이건희'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이부진 사장은
향후 미국, 중국 등 해외 10여 곳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
③ 이서현 이사장은
2018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에서 물러난 직후
리움 운영위원장에 취임했고,
현재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어요
이 이사장은 모친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요
삼성의 지배구조는?
1️⃣ 이 회장의 별세 이후,
본격적으로 '이재용 시대'가 개막되었는데요,
이 부회장은 과거
'본인의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
이라고 밝힌 바가 있어
향후 이 부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2️⃣삼성의 지배구조 개편도 화두인데요,
현재 여당에서는
삼성 지배구조와 맞물린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 중이에요
✔️이 법이 통과되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총자산의 3% 외에는 모두 매각해야 합니다
삼성전자의 지분 약 8.5%를 보유한
삼성생명의 지분 일부를 매각할 경우,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까지
약화하는 구조가 돼요
때문에
현재 주식시장에서도
삼성의 '개편주'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가
거론되고 있어요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외쳤던 이회장의 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