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값 또 오른다?! CGV가 영화값을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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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관 업계 1위인 CGV가
코로나19 타격으로 인해
영화관람료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CGV의 영화관람료,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볼까요?
CGV 영화관람료, 얼마나 올라가나?
씨지브이가 '영화관람료'를
1000~20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일시는 10월 26일부터입니다.
<변경되는 영화 관람료 살펴보기>
1️⃣일반관
(*오후 1시 이후·일반 2D영화 기준)
△평일(월~목요일) 1만 2000원 (1000원▲)
△주말(금~일요일) 1만 3000원 (1000원▲)
✔️ 맨 앞 좌석인 A열과 B열은 1000원 할인합니다.
✔️ 만 65살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우대 요금은
△2D 영화 관람료: 5,000원
△3D 영화 관람료: 8,000원
로 그대로 유지돼요.
✔️ 좌석 위치에 따라
이코노미·스탠다드·프라임으로
가격을 세분화했던
'좌석 차등제'는 이번에 폐지돼요
2️⃣특별관
특별관 요금도 조정되는데요,
✔️ 4DX와 아이맥스 관람료
△주중 1시 이후 기준 1만 6000원 (1000원▲)
△주말1만 7000원 (1000원▲)
✔️ 씨네&리빙룸
△주중·주말 모두2만원으로 인하
(본래 가격: 평일 2만 5000원 / 주말 2만 7500원)
※CGV는 극장별로 요금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극장의 요금이 궁금하다면?
'CGV > 관람가격 안내' 에서 확인하세요!
영화값, 대체 왜 자꾸 올리는 거야?
이번 CGV영화료 인상안 발표 이후
영화관람료 인상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국내 영화 산업 전반이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에요💧
🔎CGV가 처한 경영난, 지금 상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공한
‘코로나19로 인한
영화계 및 영화인 피해규모’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올해 영화관 입장권 매출액은
4243억원으로,
전년 매출액(1조 4482억원)대비
70.7% 감소한 수준입니다🔽
관객수 또한 4986만 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70.8% 급감한 수준입니다🔽
국내 3사 영화관 417개 중 7개는 폐관됐고,
운영 중인 영화관도
임대계약 등의 이유로
울며 겨자 먹기로 상영 중이라고 해요
/
실제 영화계 상반기 순손실을 살펴보면
CJ CGV가 2934억원을 넘어섰고,
롯데컬처웍스가 478억원,
메가박스중앙이 334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영화관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요😰
이중 씨지브이는
영화관람료 인상과 더불어
3년 이내 전국 상영관을
30% 축소한다고 밝혔는데요,
전국 직영점 119곳 중
35~40개를 줄이기로 한 수준이에요.
이처럼 영화산업 전반에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영화계가 활기를 되찾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위기의 영화산업, 현주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