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 ver.1 남자편

조회수 2020. 11. 19. 0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남자에게 해당되는 썸 탈 때 중요한 매너 팁을 알려준다.

지난번 소개팅 전 체크리스트에서 조심해야 할 점들을 짚고, 썸 단계로 진행되었나. 그렇다면 썸탈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들을 살펴볼 시간이다. 모든 남자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을 매너를 모았다.

아무리 그녀가 마음에 들어도 진도는 천천히 나가자. 괜히 상대의 마음은 알지 못한 채 섣부른 야한 농담은 금물이다. 특히 장난 반 진심 반 ‘라면 먹고 갈래?’를 시전했다가 찬물 끼얹고 싶지 않다면 주의하는 게 좋다.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도 썸 단계는 썸 단계일 뿐. 차라리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소개팅에서 이야기가 잘 통하는 상대를 만났다면? 그다음 만남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특히나 소개팅 이후 애프터 신청을 했는데, 흔쾌히 수락했을 때. 만남이 진전될 거라 섣불리 판단하지 말길. 이야기하는 도중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나 여자랑 있어. 잘 될 것 같아’라는 마음에 그녀의 손과 내 손을 나란히 놓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든지 커피 잔에 묻은 립스틱 사진이나 여자의 뒷모습, 영화 티켓 등을 동의도 없이 찍어서 올린다면? 여자의 반응은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으리라 믿는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빳빳한 셔츠를 입고 보조석에 손을 뻗어 뒤를 휙! 아무리 후진하는 모습에 반하는 여자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퍼져있지만, 드라마는 드라마고, 현실은 현실이다. 의외로 남자들의 여우짓에 진저리가 나는 여자가 꽤 많다는 사실. 더군다나 후방카메라가 달린 차라면 굳이 이런 식으로 매력을 어필하지 않아도 되니까.

LTE 아니 5G 급으로 구썸남이 되고 싶지 않다면 몸 사진을 보내는 건 자제하자. 헬스로 근육이 빵빵해진 모습 혹은 자신의 샤워하고 난 후 모습이 유난히 멋있긴 해도, 또 그걸 사진으로 남기고 싶더라도, 썸녀에게 보내는 오버를 행하지 말길. 그 사진을 받고 뭐라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심정을 알아주자. 준비된 남성은 무조건 OK 지만, 섣부른 행동이 관계를 진척시킨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