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앉기 자세를 올바르게 고치는 법
등받이 의자, 등받이가 없는 의자, 양반다리로 앉았을 때 당신의 자세는 어떠한가? 잘못된 앉는 습관으로 허리에 무리를 가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교정하자. 앉기의 대표적인 세 가지 자세의 잘못된 자세와 올바른 자세를 알아보자.
등받이 의자에 앉을 때
잘못된 자세) 의자에 걸 터 앉거나 허리를 숙이고 앉으면, 상체가 뒤로 젖혀지거나 또는 앞으로 굽어지게 되어 허리 디스크를 불러올 수 있다.
올바른 자세) 엉덩이를 의자 후면에 밀어 넣어 앉는다. 이때, 가슴을 위로 살짝 올려 허리가 펴지는 것에 집중한다. 주변에 쿠션이 있다면 등받이와 허리 사이에 넣는 것도 좋다.
TIP)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독서대를 사용하고, 직장인이라면 모니터 높이를 낮춰 내려다볼 수 있는 자세를 취해 허리가 굽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을 때
잘못된 자세) 의자에 앉을 때 무릎이 골반보다 높거나 낮게 위치하게 되면 허리에 무리를 가한다. 무릎이 골반보다 높으면 허리가 지나치게 꺾일 수 있고, 낮으면 허리가 뒤로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자세) 의자에 앉았을 때 무릎과 골반의 위치가 동일해 무플의 각도가 90도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은 자세다.
TIP) 등받이가 없는 의자를 고를 때 무릎이 90도가 되는 높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양반다리로 앉을 때
잘못된 자세) 기본적으로 양반다리는 허리에 많은 무리가 가는 자세다. 허리를 제 위치에 놓기가 어려운 관계로 되도록이면 양반다리 자체를 피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자세) 쿠션을 이용해 무릎보다 낮게 위치한 엉덩이 높이를 들어 올려주는 것이 좋다. 엉덩이 높이가 올라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허리도 펴진다.
TIP) 양반다리 앉을 때 엉덩이를 높게 드는 것만 기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