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유니콘처럼 손에 넣기 어려운 탈것 4

조회수 2018. 8. 2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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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존재하지만 쉽게 손에 넣기 어려운 탈것
음... 마치 유니콘? 신기루? 같달까
분명 존재하지만 내가 가지기 힘든
'탈 것'들을 모아봤다.
숫자로 보는 그들의 매력은?
DUCATI PANIGALE V4

195

195kg. 심도 깊은 경량화 작업을 거쳤다. 2기통 버전인 파니갈레 S보다 고작 5kg 무거울 뿐이다.


14,500

14,500rpm. 고회전으로 회전하는 V4 엔진은 214마력을 발휘한다. 도로에서 운행 가능한 가장 강력한 V4형 모터사이클 엔진이 분명하다.


54.5

54.5%. 앞바퀴에 걸리는 무게 비율. 주행 스타일 트렌드를 고려해 앞쪽을 좀 더 무겁게 설정했다.


파니갈레 V4는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슈퍼바이크이지만 누구나 쉽게 지배할 순 없다. 경험하기 전에는 그 움직임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말도 안 되는 스펙을 자랑한다. 감각적인 라인의 새빨간 보디와 최첨단 정밀 기계로 꽉 찬 섀시. 군침이 절로 흐른다.

RADICAL SR1

11,000

11,000rpm. 엔진이 최고조에 달하는 회전수다. 이때 내뿜는 소리와 진동은 포효에 가깝다.


3.6

3.6초. 정지에서 시속 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이다. 설명이 더 필요할까.

2

2세대. 국내에서 공식으로 판매하는 SR1은 2세대 버전. 완성도를 높이고 앞 바퀴 부근의 공기역학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일반 도로에서는 탈 수 없는, 트랙 데이 레이스카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두 명이 겨우 탈 수 있는 좁은 콕핏에 아담한 차체이지만 성능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뛰어난 공기역학 구조를 바탕으로 노면에 딱 붙어 코너를 무지막지한 속도로 돌아나간다.

SEADOO GTX LIMITED 300

100

100W.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방수 오디오 두 개와 6.5인치 내장 우퍼가 달렸다.


272

272kg. 최대 허용 중량.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제트스키치고 상당히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3

3명. 최대 3명이 탈 수 있다. 본격적인 수상 이동 수단의 지표다.


고성능, 호화 제트스키의 기준을 제시한다. 강력한 로텍스 엔진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기동성을 발휘한다. 특허 기술인 인텔리전트 브레이크와 함께 저속 주행에서 후진도 가능하다(IBR). 스마트폰 홀더, 커다란 앞머리 수납공간, 쉽게 장착할 수 있는 카고 장치가 특징이다.

POLARIS RZR 4 XP TURBO

2,972

2,972mm. 휠베이스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같은 미국 풀사이즈 SUV만큼이나 길다.


408

408kg. 4명의 승객을 포함, 최대 400kg을 실을 수 있다.


168

168마력. 길에서 흔히 보는 승용차와 엔진 출력을 비교하지 말라. 험로에서 이 정도 출력이면 날개를 단 거나 다름없다.


한눈에도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선사할 것 같다. 앞 동승석과 뒷좌석에는 롤러코스터에나 어울릴 법한 손잡이가 달렸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모래언덕을 가로질러 수 미터를 점프하거나, 가파른 경사의 험로를 거침없이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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