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눈썹 트렌드 변천사

조회수 2018. 10. 17. 18: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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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의 역사를 한 데 모아봤다. 나는 몇년도 눈썹일까?
눈썹 디자인은 곧 여성들의 변화!
세기를 넘어 달라진 눈썹의
히스토리를 정리했다
지금 내 눈썹 상태는 몇년도일까?
70년대면 ㅇㅈ
30년대 그레타 가르보
조각 같은 완벽함과 차가운 관능미가 느껴지는 메이크업이 유행함에 따라 눈 전체를 덮을 정도로 가늘고 길게 그렸다.
40년대 로렌 바콜
제2차 세계대전으로 화장품 사용이 줄었던 시기. 이로 인해 굵고 각진 눈썹을 선호했고, 영국 여성들은 구두약으로 눈썹을 그리기도 했다.
50년대 오드리 헵번
고전 발레에서 응용한 메이크업으로 앞부분은 두껍고 뒤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도톰한 일자 눈썹이 인기를 끌었다.
60년대 재클린 케네디
우아하고 귀족적인 ‘재키’는 60년대 여성들의 선망 대상이었다. 완벽함보다는 관리한 것 같지 않은 강렬한 아치형 눈썹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
70년대 데이비드 보위
길이가 짧고 가늘어졌으며, 남성들도 족집게를 사용했다. 극단적으로 아예 밀어버리는 과감한 디스코 시대의 눈썹!
80년대 브룩 실즈
브룩 실즈가 자연스러운 눈썹을 유행시키며 숱이 많고 굵은 눈썹을 매력적으로 여겼다. 그 당시 아이콘 마돈나, 데미 무어 역시 손을 전혀 대지 않은 눈썹으로 활동했다.
90년대 고소영
잔털 하나 없이 정리되어 있고 각이 살아 있는 눈썹. 신디 크로퍼드, 고소영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하나같이 ‘갈매기’ 눈썹에 심취했던 시기.
00년대 전지현
전지현, 이영애처럼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여배우들이 인기였던 만큼 타고난 그대로의 장점을 살린 자연스러운 눈썹이 사랑받았다
16년 아이유
강아지처럼 귀엽고 순한 인상을 만들어주는 일자 눈썹. 얼굴을 짧게 만들어 ‘동안’ 열풍에 한몫했다.
17년 김태리
단지 컬러를 채우는 것이 아닌, 입체적인 눈썹이 트렌드로 자리했다. 한 올 한 올 정성스레 눈썹 결을 살린 것이 포인트.
그렇다면 18년도에는?
에디터가 한눈에 반한 니키의 메이크업. 깃털 눈썹(Feathered Brow) 또는 사자 갈기 눈썹(Lion Mane Brow)이라고 불린다. 울창한 숲의 빼곡한 나무들처럼 결이 살아 있는 눈썹과 정리되지 않은 잔털이 볼수록 매력적이다. @nikki_mak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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