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에 맞게 시원해보이는 실버 주얼리를 착용한 모습이 자주 눈에 띄는데 그 중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은 실버 링에 큰 진주가 엮인 귀걸이였다. 부담스러울 법한 스타일과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찰떡같이 소화하며 팬들의 마음을 훔쳤고 이 제품에 대한 문의가 여전히 끊이지 않는다. 뷔가 선택한 귀걸이는 넘버링 #925 실버로 심플한 서클링에 물방울 진주가 달렸다.
뷔 외에도 김고은, 제시카 등 여자 스타들이 고른 이어링인만큼 남녀 누구나 착용할 수 있다.
방탄 진과 위너 송민호도?
진이 착용한 이어링 #198 18만원 넘버링
실버볼 이어링 SBE003 15만원 베루툼
방탄 멤버 진 역시 섬세한 비즈 장식의 드롭 형 이어링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주로 찾는 디자인이지만 진 뿐만 아니라 위너의 송민호도 즐겨할 만큼 요즘 남자 스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타일이다.
맨즈 컬렉션에서도 이전보다 더 크고 화려해진 이어링을 착용한 모델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Angus Chiang
유쾌하고 신선한 디자인의 옷을 선보이는 앙구스 치앙은 커다란 샹들리에 이어링으로 스타일링에 힘을 실었다.
Matthew Miller
영국 디자이너 매튜 밀러는 크리스털 장식의 체인 귀걸이를 한쪽에만 착용한 모델을 런웨이에 전면 내세웠다. 미니멀한 그의 옷에 포인트를 제대로 준 셈.
McQueen
매튜 밀러와 비슷한 소재와 디자인의 이어링을 선보인 알렉산더 맥퀀. 차이점이 있다면 같은 소재의 네크리스를 더해 스타일링 지수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