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이 살 수 있을까? 제로웨이스트 1주일 도전기

조회수 2020. 12. 8.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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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쓰레기를 생산해요.

'제로 웨이스트' 운동은 그래서 일어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 운동 입니다.


위 영상 속 유튜버 로렌은 환경주의를 공부하는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배우는 것들과

실제 삶의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느낀 그녀는

실제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운동에 나서기로 합니다.


쓰레기를 줄이기로 노력한 로렌이

5년 동안 배출한 쓰레기는 약 유리병 500ml 의 부피!


로렌의 영상은 실제로도 큰 화제가 되었어요.





춥피디도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던

'제로 웨이스트'


일주일 동안 쓰레기 없이 살아보기에

직접 도전해보았습니다.


최대한 쓰레기 사용을 지양하되,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과 마스크, 휴지를 제외한

일주일간 사용한 쓰레기양을 모아봤습니다.



1주일간 쓰레기를 줄이고자 노력한

결과를 공개합니다!




작은 단지 안에 넣어서 모아봤는데 생각보다 많아요.

재활용 가능한 것들을 제외했는데도

이 정도의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어떤 쓰레기가 발생했는지

간단하게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① 버터 소포장 비닐

배달음식을 자제하고 집 밥을 만들어 먹었는데도,

버터나 치즈 등의 가공품을 먹으면

쓰레기가 꼭 생기더라구요.


간편해서 사용했던 소포장 식품 대신

대용량 제품을 소분해서 사용한다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② 종이 커피 필터

여러분은 어떻게 커피를 내려 드시나요?

무심코 필터 추출 방식으로 먹었더니

커피 여과지가 생겼어요.


그럴 땐 광목, 소창, 융 등으로

드립 커피를 만들어 먹거나

필터가 따로 필요 없는 프렌치 프레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해요.




③ 티백과 티 라벨

티를 마시면 티백과 티 라벨도 쓰레기로 나와요.

생각보다 부피가 있는 편이라

이 티를 마신 뒤로는 차 거름망을 사용했어요.


그래서 준비한 차 거름망!

찻잎을 거름망에 넣어준 뒤 우려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차 거름망에 직접 우리면

티백에서 나올 수 있다는 미세 플라스틱 걱정도

덜 수 있겠죠?


사진 속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차 거름망은

이케아 이데알리스크 차 거름망입니다.





일주일 간 이런 아이템이 유용했어요.

① 푸드 컨테이너

포장 음식을 주문할 땐 사진처럼 

직접 용기를 챙겨 가보세요.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마다 나오는 쓰레기를

분리수거 할 필요도 없고 배달 포장 용기 속

환경호르몬 걱정도 덜 수 있답니다.




② 메쉬 바구니

장바구니, 그리고 과일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던 메쉬 바구니. 무엇보다 장을 보고 와서

그대로 걸어놓을 수 있어서 편리해요.


이 메쉬 바구니는 이번 도전이 끝나도

유용하게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③ 면 주머니

보리와 같이 알이 작은 곡식은 면 주머니에

따로 담아서 구입했어요. 추가적으로 비닐을

받을 필요가 없고 빨아서 다시 사용할 수 있으니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콘텐츠를 끝내면서]

원치않는 은행 번호표를 받아버린 춥피디.


일상 속에서는 춥피디의 예상보다 더 많은

쓰레기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위 번호표 같은 경우엔 이미 생겨버린 쓰레기는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담아왔지만...

리뷰를 하며 단지안에 담겨 있는 쓰레기를 보니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춥피디의 제로 웨이스트

쓰레기 없이 살아보는 일주일 도전 후기.

모두 재미있게 감상하셨나요?


원하시는 도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춥피디가 직접 체험해보고

여러분과 경험을 나눌게요.





CREDIT

EDITOR 춥피디

PHOTOGRAPHER 춥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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