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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신뢰도는 왜 바닥을 쳤나

역시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죠.
얼리어답터 작성일자2019.01.14. | 4,167  view

투자자들의 반응은 예상외로 냉담했다. 적어도 우리가 지난 9개월간 느꼈던 시장의 반응은 그랬다. 크라우드펀딩에 관한 실망과 우려가 적지 않았다.

얼리어답터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체험기와 리워드 제품 리뷰를 통해 펀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올리고자 시도했던 기획인데, 한편으로는 이래저래 생각지도 못한 펀딩의 이면을 맞닥뜨렸다. 회의감도 맛봤다. “크라우드펀딩 더는 못 하겠다”는 말에 공감하기도 했다.


‘크라우드펀딩 제품은 믿고 거른다’는 말이 떠도는 요즘이다. 왜 이런 이야기들이 거론되는 걸까… 크라우드펀딩의 신뢰도가 어쩌다 이렇게 바닥을 친 건지. 우리는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얼리 펀딩] 결산, 지금부터 시작한다.



성공한 제품은 달랐다

얼리어답터에서 시도한 모든 투자가 실패로 끝난 건 아니다. 상당수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보상받았다. 만족감을 주었던 제품은 대개 잡동사니류였다. 아쉽게도 전자제품은 품질 관련 이슈가 많았다. ‘성공적인 투자였다고 판단한 제품’은 다음 공통점을 품고 있었다. 성공한 것들은 이래서 다르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해주는 공통점이었다.


– 한정 수량, 넉넉한 일정을 통한 품질 확보

간혹 비현실적인 수량과 일정을 내거는 메이커(창작자)가 있다.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 반드시 유의 깊게 살펴야 하는 부분이다. 무리한 수량과 일정은 품질 하락의 지름길이기 때문. 크라우드펀딩의 메이커들은 대기업이 아니다. 촉박한 생산 일정과 대량 생산을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의 기업이 아니라는 거다.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수량과 일정은 그래서 중요하다.

‘윈저노트 클러치백’, ‘윈저노트 카드지갑’은 엄격한 제한 수량으로 진행된 펀딩이었다. 윈저노트 클러치백은 리워드당 한정 수량이 50~60개로 매우 제한적이었다. 윈저노트 카드지갑도 마찬가지. 이 카드지갑의 펀딩 수량은 고작 310개였다. 두 펀딩 프로젝트에선 대량 판매에 욕심을 내기보단 품질에 신경 쓰고자 했던 메이커의 의도가 엿보였다. 투자 단계부터 품질 관리에 신뢰감을 주었는데, 리워드 제품 역시 높은 만족감을 주었다.



– 신뢰를 주는 메이커와 제품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는 많은 위험 요소를 앉은 채 펀딩에 참여한다. ‘쇼핑’이 아닌 ‘투자’라는 명목하에 보호받는 장치도 미흡하다. 문제가 생겨도 보상받기 쉽지 않다. 애초에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니 위험을 감수하고 참여하라는 전제가 깔렸다.


투자자들은 순전히 창작자의 아이디어, 제품 소개 글 하나만 믿고 불안정한 펀딩에 투자해야 한다. 이런 이유에서 메이커의 신뢰도, 리워드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성공적인 투자와 직결한다고 할 수 있다.

‘윈저노트 클러치백’, ‘인생 참치회’, ‘C-Rest’, ‘플렉스팩 고 보스턴백’, ‘옴니차지 Omni20’은 신뢰도 높은 메이커의 제품이 품질 또한 좋다는 걸 증명한 사례였다. 윈저노트 클러치백은 백화점 FM 출신의 메이커가 진행한 펀딩이었다. 메이커는 ‘오랜 경험에서 캐치한 고객의 니즈’를 클러치백에 반영했다는 걸 믿음직스럽게 소구했다. 실제로도 준수한 품질, 뛰어난 사용성을 보여줬다.

인생 참치회는 다양한 먹거리를 국내에 들여오며 인지도를 쌓은 농부대첩의 펀딩이었다. 농부대첩은 품질 높은 장인의 음식을 유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인생참치는 과연 장인의 참치를 떠오르게 하는 맛을 선사했다.

C-Rest는 건강용품으로 인지도를 쌓은 베네폼의 펀딩이었다. 이 회사는 허리 쿠션, 베개 등의 건강용품을 내놨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도 얻었다. C-Rest 또한 흠잡을 데 없었다. 심지어 마약 같은 중독성으로 얼리어답터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플렉스팩 고 보스턴백을 내놓은 회사는 코린 디자인이다. 이 회사는 이미 킥스타터에서 성공한 경험이 있다. ‘클릭팩’이란 가방으로 레드닷, iF, 굿디자인 등 여러 디자인상도 휩쓸었다. 베스트셀러를 내놓은 회사의 후속작답게 플랙스펙 고 보스턴백도 뛰어난 품질을 자랑했다.

옴니차지의 보조배터리 역시 지난 2016년 인디고고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펀딩을 진행한 Omni20은 용량을 높여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었다. 얼리어답터 직원 중 한 명이 활용성을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지른 탓에 서랍 속으로 직행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제품 자체는 훌륭했다.
플렉스팩 고 보스턴 백과 옴니차지 Omni20의 사례가 보여주듯 믿을 수 있는 메이커의 후속작은 투자 가치가 높다. 물론 100%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건 아니다. 제아무리 신뢰를 주는 메이커라 하더라도, 메이커와 리워드 제품을 빈틈없이 살펴보는 건 여전히 중요하다. 크라우드펀딩은 ‘쇼핑’이 아닌 ‘투자’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 실패를 경험했다? 그렇다면 그건 신의 뜻이다. 우리가 손 쓸 수 없는 영역의 일이다. 실제로 1세대 제품의 성공적인 펀딩을 보고, 2세대 제품에 투자했다가 제품을 만져보지도 못하고 투자금만 날린 사례가 있다. 투자자 보호 장치가 튼튼하게 마련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써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니 어쩌겠나.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실패에는 이유가 있다

사실 투자 실패로 여길 만한 사례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였다. 비율로 따져보면 전체 투자의 약 33%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실패 확률인데, 사실 수치보다 중요한 게 정도였다. 리워드 제품 중에선 아예 사용할 수 없는 것도 있었다. 이런 제품을 받을 때마다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곤 했다.



– 품질 미달: 무리수가 빚은 참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뒤적거리다 보면 혁신적인 제품을 발견할 때가 있다. 전에 없던 기술을 넣은 기가 막힌 전자제품들이다. 하지만 이런 것일수록 투자 실패 확률이 높다. 그만큼 기술을 다루는 건 어려운 일이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가 투자했던 혁신적인 제품 2종 모두 극악한 품질을 보여줬다. 아마도 다루지 못할 기술을 무리하게 접목했다가 처참하게 무너진 사례가 아닐까 싶다.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에 현혹되어 무조건 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걸 잘 알려준 사례이기도 하고.

품질 미달의 대표 주자는 단연 ‘퀸메이드 400W 앱솔루트 무선 청소기’다. 메이저 브랜드 무선 청소기의 출력이 보통 150W다. 그런데 퀸메이드는 400W 출력을 내세웠다. 그야말로 혁신 아닌가. 하지만 이 제품은 아예 사용할 수 없었다. 전원조차 켜지지 않는 탓에 [얼리 펀딩] 기사로도 싣지 못했다. 불량을 호소하는 투자자는 한둘이 아니었다. 결국, 문제가 발생한 제품에 대해 전량 환급 조치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외에도 품질 관련 CS가 줄을 이었고, 크라우드펀딩 페이지는 난장판이 되었다.

‘블루필 미니헤드 휴대용 선풍기’도 무리한 기술 접목으로 실망을 안겨준 펀딩이었다. 드론 모터 기술이 접목된 이 선풍기의 최고 풍속은 48㎞/h다. 압도적인 풍속을 자랑했지만, 안타깝게 소음도 압도적이었다. 풍속 하나에 집중해 무리한 기술을 욱여넣은 이 제품은 많은 투자자에게 손가락질을 받았다. 전원을 켜자마자 선풍기 날개가 툭 떨어질 만큼 황당한 초기 불량으로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 제품은 괜찮았으나…

제품은 쓸 만하나 펀딩에 회의감을 주었던 아이러니한 경험도 있었다. 이걸 성공한 투자로 봐야 할지는 모르겠다.

‘디스로드 스카치점퍼’는 착용감, 기능성을 겸비한 운동용 점퍼다. 나는 큰 문제를 못 느꼈으나, 다른 투자자들의 CS가 상당했다. 사이즈 문제로 교환, 반품 요청이 쇄도했다. 통상적인 사이즈 표준보다 매우 작게 제작된 탓이다. 이에 대한 메이커의 고지도 미약했다. 설상가상으로 메이커는 리워드 제품 발송일과 유사한 시기에 쇼핑몰 판매도 진행했다. 같은 제품을 같은 가격으로. ‘이럴 거면 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것일까’라는 회의감이 극심했다.

‘페나 키보드’는 가격 대비 성능이 아쉬웠다. 더구나 해외 크라우드펀딩 때부터 지적되어온 문제가 하나도 개선되지 않은 채 국내 펀딩이 진행되어 괘씸함까지 느껴졌다. 해외 크라우드펀딩에서 성공했다고 하여 그게 품질까지 보장하지 않는다는 걸 실감하게 해준 사례였다.

‘웰벤트 완전무선 이어폰’의 품질도 만족스러웠다. 준수한 음질, 편리한 사용성이 돋보였다. 하지만 이 제품은 합리적 의심을 품게 했다. 같은 제품으로 보이는 이어폰이 이름과 로고만 달리하여 버젓이 팔리고 있었으니까. 그것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중국산 제품에 포장만 새로 해 펀딩을 진행한 게 아닌지. 크라우드펀딩을 단순 마케팅 용도로 활용한 건 아닌지. 왠지 모를 찝찝함을 남긴 펀딩이었다.
제품은 괜찮았으나 왠지 모르게 꺼림칙한 펀딩의 기억들. 어쨌거나 일련의 경험 속에서 ‘크라우드펀딩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란 생각이 들었으니, 이 투자는 실패로 보는 게 맞겠다.



우리의 실패는 왜 반복되는가

얼리어답터는 펀딩에 18번 참여했고, 12번의 성공, 6번의 실패를 맛봤다. 성공률은 77%. 결코 높지 않다. 아마도 많은 사람이 유사한 확률로 투자 실패를 경험했을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크라우드펀딩 제품은 믿고 거른다는 말까지 나오겠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지. 그런데 연속된 실패가 우리의 실수에서 비롯된 거라면 차라리 억울하지는 않았을 거다.



– 크라우드펀딩 중개사의 미흡한 검증과 방조

투자 실패의 근본적 원인은 크라우드펀딩 중개사의 미흡한 검증에 있다. 얼리어답터의 실패 사례만 보더라도 펀딩 중개사의 검증 체계가 부족하다는 걸 여실히 알 수 있다.

다시 퀸메이드 무선 청소기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이 펀딩 프로젝트의 시작일은 8월 31일이다. 종료일은 9월 30일이고, 배송 일정은 10월 초다. 이 일정으로 본다면 프로젝트 시작 당시 제품은 거의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 달여 만에 400W 출력의 고성능 무선 청소기를 개발하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니까. 제품의 윤곽이 거의 나온 상황으로 추측되는데, 이때 펀딩 중개사는 무엇을 하고 있던 건지 의문이 든다. 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깐깐하게 품질 검증을 했다면 대규모 환급 사태까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지난해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진물 안경’ 사건 때도 펀딩 중개사의 미흡한 검증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안경테 뒷부분의 코팅이 벗겨지면서 귓등에 상처를 내고 진물을 유발한 사건이었다. 당시 메이커가 펀딩 페이지에 거짓 광고를 올렸지만, 중개사는 이를 방치했다.
후속 조치도 논란이었다. 펀딩 중개사는 “투자자와 메이커 사이의 문제이며, 법적 책임은 메이커가 부담한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일각에선 “수수료만 받아먹고 나 몰라라 한다”는 비난이 들끓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제야 보상 문제를 거론했다. 이마저도 진단서를 제출해야만 보상해준다는 조건을 내걸어 빈축을 샀다.

그 뒤로 제법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일련의 사태가 꾸준히 이어졌음에도 미흡한 검증은 여전했다. 우리는 정말 크라우드펀딩 중개사를 믿고 투자해도 괜찮은 걸까.



– 기업의 영악한 접근

크라우드펀딩은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대중의 힘을 빌리는 곳이다. 이런 순수한 창작의 공간에 불순한 의도로 접근하는 기업이 있다.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영악한 기업들이다.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면 마케팅에 활용하기 참 좋다. 목표 금액을 적게(50~100만원) 잡으면, 조금만 투자받아도 목표액을 달성한다. 투자금이 쌓이면 달성률이 200%, 500%, 1,000%로 급격히 치솟는다. 몇백, 몇천 퍼센트라는 이 수치는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선사한다.

최근 19,000%라는 어마어마한 펀딩률을 달성한 이어폰이 있다. 놀랍게도 이 펀딩 프로젝트의 목표 금액은 50만원이다. 최소 펀딩 가격은 약 8만원. 7명에게만 투자받아도 펀딩률 100% 달성이다. 이 메이커가 7명에게조차 투자받을 자신이 없어서 목표 금액을 50만원으로 잡진 않았을 거다.
이런 홍보 효과 때문인지 일부 기업은 판매 채널의 하나로 크라우드펀딩에 접근한다. 유통 채널이 탄탄한 기업까지 크라우드펀딩의 문을 두드린다. 실제로 한 업계 관계자는 미팅 자리에서 자사 제품의 여러 판매 채널 중 하나로 크라우드펀딩을 언급하기도 했다.

얼리어답터에서 투자했던 디스로드 스카치점퍼와 웰벤트 완전무선 이어폰 역시 크라우드펀딩을 단순 판매 채널 또는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결과적으로 두 제품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회의감만 키워놓았다.
해외 크라우드펀딩에서도 비일비재한 일이라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남들도 다 하니까 문제없다는 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다. 펀딩률 19,000%라는 수치를 보라. 크라우드펀딩 마케팅의 폐해는 그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해졌다. 과장된 수치는 투자자의 판단을 흐리기 마련이다. 이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문제다.



나비 효과를 기대하며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은 174억원이다. 2016년과 비교하면 2배가량 성장한 수치다. 투자자 수는 1만2천명. 역시 2016년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다. 그런데 왜일까. 언론에서는 연일 크라우드펀딩의 성장을 이야기하는데, 막상 주변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지난 9개월간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면서 분명하게 깨달은 건 양적인 성장과 별개로 곪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의 크라우드펀딩은 결코 이상적인 형태가 아니다. 펀딩 중개사의 미흡한 검증과 방조, 기업의 영악한 접근, 이외의 부수적인 문제들로 적잖게 변질되었다. 그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가 떠안았다. 그런데도 피해 예방과 보상에 관한 논의는 여전히 진전이 없다. 피해도 끊이질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발생하고 있다. 또 다른 투자자 피해 사례가 전파를 탄 게 불과 며칠 전이다.

다행인 건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거다. 와디즈는 ‘진물 안경’ 사건을 계기로 자구책을 마련했다. ‘제품 발송 후 30일 혹은 60일까지 리워드의 품질과 배송 상태를 점검한 후에 펀딩 자금을 메이커에 전달하는 방침’을 도입할 예정이란다. 중장기적인 투자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모금액으로 리워드 제품을 생산하는 메이커’를 고려했을 때 현실성 있는 대안인지 의문이 생기지만, 어쨌든 자구책에 관한 목소리가 나왔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다.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중개사가 마침내 움직였다. 과연 이들의 작은 날갯짓이 크라우드펀딩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잠재워줄 수 있을까? 끊임없는 투자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까? 그러기엔 조금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기대는 걸어본다. 크라우드펀딩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변함없으니까.

부디 올해는 밝고 긍정적인 크라우드펀딩 기사로 가득하길 바라며. 2018년 [얼리 펀딩] 결산을 마친다.

source : http://www.earlyadopter.co.kr/category/series/series_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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