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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는 귀여우니까요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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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가 사랑하는 캐릭터 중 라인프렌즈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많은 분이 사랑해마지않는 캐릭터죠. 그러다 보니 다양한 라인프렌즈 콜라보 아이템을 소개했습니다. 공기청정기도 있었고, 조금 작은 공기청정기도 있었고, 컵이나 텀블러에 꽂아 쓰는 USB 가습기 등을 리뷰로 만났었죠. 이외에도 브롬톤 자전거나 인공지능 스피커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가지 빼먹었네요. 핸디형 선풍기도 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만났던 아이템이었는데요. 시원한 바람이 절실한 시즌에 맞춰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가 돌아왔습니다. 정체는 바로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 1년여 만에 Pro를 붙이고 돌아왔습니다.

핸디형 선풍기는 그게 그거?

지난여름, 핸디형 선풍기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한 손에는 스마트폰, 다른 한 손에는 핸디형 선풍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결코 낯설지 않았죠. 올해도 이미 시작됐습니다. 여름이 시작됐고, 핸디형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것도 시작됐죠.


그게 그거인 듯하지만 알고 보면 천차만별인 핸디형 선풍기 중에서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굳이 Pro가 아니어도 말이죠. 비결은 역시나 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는 귀여우니까요.


사실 핸디형 선풍기라는 게 디자인만 놓고 보면 그게 그거이긴 한데요.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는 Pro를 붙여도 될만한 디테일을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여기까지가 날개, 여기부터가 손잡이라는 식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또, 여기가 전원 버튼이라고 불필요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오목하게 디자인되었죠. 마치 땀이 흐르는 듯 다소 촌스러운 유광 재질이 아니라 무광 재질인 점도 만족. 이제서야 디자인이라고 할 만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라운과 샐리의 위엄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의 포인트는 역시나 전면에 붙어있는 라인프렌즈의 주요 캐릭터, 브라운과 샐리의 얼굴입니다. 이거 하나 붙여놓고 라인프렌즈 콜라보 아이템이라는 게 조금 오버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 라인프렌즈는 귀여우니까요.


게다가 이번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에서는 브라운과 샐리의 얼굴이 얼굴다워졌습니다. 전작에서는 그냥 평평한 플라스틱이었지만 이번에는 부드러운 실리콘이죠. 통통한 브라운의 콧등과 샐리의 입술에 자꾸만 손이 갑니다. 그럴 수밖에요. 브라운과 샐리, 라인프렌즈는 귀여우니까요.

핸디형과 거치형

일부 손잡이가 접히는 제품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핸디형 선풍기는 이름 그대로 손이 들고 있어야 합니다. 어디 놓고 사용하기가 애매하죠. 기존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에도 스탠드가 있기는 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사용할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설픈 모습이었죠.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전용 스탠드입니다. 화분 모양의 전용 스탠드가 있어 안정감 있게, 그리고 보기에도 좋게 세워서 사용할 수 있죠. 바닥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었다면 좀 더 좋았겠지만요.

왠지 무선으로 충전까지 해줄 것만 같은 모습인데요.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세워두는 게 전부. 그래도 엄청난 발전입니다. 그냥 손에 들고만 있을 필요도 없고, 어설프게 걸쳐두지 않아도 되니까요. 덕분에 브라운 또는 샐리의 얼굴도 더 잘 보입니다. 충분히 만족스럽죠. 라인프렌즈는 귀여우니까요.

맘놓고 맞을 수 있는 바람

일단 비주얼은 Pro에 걸맞은 모습입니다. 속 사정은 어떨까요? 일단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는 스펙 상으로 최대 4W 출력의 브러시리스 DC 모터가 최대 32km/h(3cm 거리 측정 기준)의 바람을 만들어내고, 최대 4.5m까지 바람을 전달합니다.


사실 이런 스펙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더위를 참을 수 없어서 들고 다니는 핸디형 선풍기인데, 스펙까지 알아둬야 한다면 이거도 진땀 나는 일이죠. 그냥 몇 가지만 알아두고 바람을 만끽하면 됩니다. 에어컨 바람이 잘 닿지 않는 실내에서는 1단계로도 충분하다. 평소 출퇴근 시 2단계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된다. 3단계는 의외로 세다. 그리고 그만큼 시끄럽다.

다시 말하지만 라인프렌즈는 귀엽습니다. 하지만 3단계 바람의 세기와 소음은 결코 귀엽지 않죠. 조용한 곳에서는 아무리 바람이 절실하더라도 3단계 바람은 참아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더 이상 라인프렌즈를 귀여워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럴 수 없죠. 라인프렌즈는 귀여우니까요.

배터리는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겁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바람을 맞을 수 있는지는 중요하니까요.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2,600mAh. 다만 최대 사용 시간은 14시간으로 길어졌고 (그런데 3단계 사용 시간이 3시간으로 동일한 건 왜일까요?) 완전 충전 시간은 6시간에서 3시간으로 절반이나 짧아졌습니다. 가뜩이나 충전할 게 많은 현대인에게 충전 걱정은 어느 정도 덜어준 셈이죠.

라인프렌즈, 칭찬해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는 전용 스탠드가 있어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지만, 어쨌든 휴대용이 기본입니다. 이를 위해 손목 스트랩을 결합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 칭찬할 점은 샐리 모델의 스트랩이 노란색이라는 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브라운 모델의 스트랩은 검은색이라는 거. 갈색 스트랩 만드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물론 스트랩은 굉장히 사소한 부분이긴 합니다. 스트랩 따위 어떤 색이든 상관없죠. 이외에도 칭찬할 부분이 더 있습니다. 먼저 안전망 분리. 선풍기에서 안전망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게 당연하지는 않습니다. 핸디형 선풍기에서는 말이죠.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에서는 당연해졌습니다. 귀여운 브라운과 샐리를 항상 깨끗하게 보살펴 줄 수 있죠.


브라운과 샐리 얼굴 밑에서 왠지 공포영화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던 시퍼런 LED는 빠졌습니다. 주변을 밝혀주지도 못한 밝기라서 있으나 마나였는데 속 시원하게 덜어냈습니다. 대신 작동 중일 때는 하얀색으로, 배터리 잔량이 20% 미만일 때는 빨간색으로 깜빡이는 LED가 들어가 있습니다. 과하지도 않고 적당한 모습이죠.

지난 여름, 1인 1선풍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핸디형 선풍기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다시 여름이 된 지금, 그게 그거였던 핸디형 선풍기도 이제 개성을 드러낼 필요가 있는데요. 2세대로 돌아온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는 브라운과 샐리라는 거부할 수 없는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러모로 Pro에 걸맞은 기능까지 갖추고 있죠.

갈수록 여름은 더워지고 길어지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곳에 에어컨이 있다고 하지만 성에 차지 않죠. 핸디형 선풍기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한다면,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Pro를 주저할 이유는 없습니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브라운과 샐리, 라인프렌즈는 귀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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