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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서 들려오는 드럼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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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조용히 나만의 드럼 세계에 빠질 수 있는 가상 드럼 시스템을 소개해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신나게 두드리며 갖고 다니기도 부담 없는 이런 키트도 있습니다.

‘Obilab cardboard Drumkit’입니다. 이름처럼 판지로 만들어진 드럼입니다. 스네어, 하이햇, 탐을 겸한 베이스 드럼, 킥페달 등 미니멀하지만 나름대로 구성도 갖추고 있네요.

그냥 보기에는 상당히 약하고 몇 번 두들기면 그냥 부서지는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인가 싶기도 한데요. 다행히 그렇진 않습니다.

물이나 불, 충격에도 꽤 잘 견디는 내구성의 특수한 판지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카약을 만들기도 했었다는군요. 종이 재질의 한계는 분명히 있겠지만,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오래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베이스 드럼 안에 다른 파츠들을 구겨 넣을 수… 아니 잘 접어서 넣을 수도 있죠. 전체 무게는 약 2.2kg에 불과해서 충분히 등에 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세팅에는 약 2분 정도가 걸립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전자드럼보다도 훨씬 간편하죠.

소리는 사실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톡톡톡 가벼우면서 그리 크지 않은 사운드인데, 그래도 스네어와 탐, 베이스 드럼의 구분은 명확합니다. 마이크를 대고 조율을 할 수 있다면 꽤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어쿠스틱 장르의 음악으로 버스킹을 할 때도 괜찮겠네요. 마침 갖고 다니기도 편리하니 말입니다.

Obilab cardboard Drumkit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상용화를 위한 투자금 모집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이템인데요. 목표치에 근접했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추가 옵션을 잘 살펴보면 USB로 연결할 수 있는 전자 모듈을 붙일 수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집에서 미디 작업 등을 할 때 쓸만할 것 같네요.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진 않고요.

 


가격 : 키즈용 일반 키트 79유로(약 10만원), 전자 모듈 포함 모델 159유로(약 20만원) 등 (포스팅 시점 기준)

배송 : 2016년 10월 예정

참고 링크 : 킥스타터




-에디터 코멘트-

흥에 겨워 세게 치지만 않으면 꽤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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