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만에 만드는 JMT 카나페 레시피, 간단한데 맛있어!

조회수 2021. 1. 26.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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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김보미 에디터

평소 술보다 안주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안주파'라면 주목!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안주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맥주, 와인, 칵테일 등 어떤 주종에나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애피타이저로도 훌륭한 핑거푸드죠.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카나페입니다!

프랑스 음식인 카나페의 조리법은 매우 간단해요. 크래커나 빵 위에 버터와 같은 소스를 바르고 치즈, 참치, 고기, 샐러드 등의 재료들을 얹어 주면 끝이죠. 하지만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과 식감이 완전히 달라져요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어도 무궁무진하게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랍니다. 지금 당장 '냉털(냉장고 털이)'해야 하는 분,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근사한 안주를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잘 찾아오셨어요. 에디터가 세 가지 카나페 조합을 준비했거든요. 세 가지 모두 근사한 맛이니 기대해도 좋아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참치 카나페

찬장에 있는 참치 캔으로도 완벽한 카나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사실 참치를 카나페 재료로 사용하는 건 조금 흔한 감이 있어요. 하지만 먹어 보면 사람들이 왜 이 조합을 사랑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죠.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맛을 자랑하거든요.

재료 / 크래커, 슬라이스 치즈, 참치 한 캔, 마요네즈, 소금, 설탕, 후추, 무순, 방울토마토

< 조리 과정 >


1. 기름을 제거한 참치에 마요네즈를 넉넉하게 한 스푼 넣어 주세요. 여기에 소금 한 꼬집, 설탕 1/3 스푼을 넣고 섞어 줍니다. 후추도 톡톡 뿌려 주세요.


2. 치즈를 얹은 크래커에 무순을 올려 주고, 만들어 둔 참치마요를 적당량 올립니다.


3. 토마토를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다진 뒤, 참치마요 위에 예쁘게 올려 마무리합니다.



> 마요네즈가 섞여 있어 부드러운 참치마요에 바삭바삭한 크래커, 신선한 무순과 토마토까지! 완벽한 조합의 카나페가 손쉽게 완성되었어요. 참치마요의 짭짤한 맛이 식욕을 자극해 그야말로 술이 술술 들어간답니다.

크림치즈 닭가슴살 카나페

짭짤한 맛보다는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레시피! 바로 견과류를 섞은 크림치즈와 닭가슴살이 넉넉하게 올라간 카나페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에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그런 맛이죠.

재료 / 크래커, 슬라이스 치즈, 닭가슴살 캔, 크림치즈, 견과류, 무순, 방울토마토

< 조리 과정 >


1. 견과류를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다진 뒤, 크림치즈에 넣고 섞어 줍니다.


2. 슬라이스 치즈를 얹은 크래커에 1번에서 만든 크림치즈와 견과류를 올려 줍니다.


3. 닭가슴살을 적당량 올려 주고, 무순과 방울토마토로 마무리합니다.



> 집에 샐러드를 만들고 난 뒤 남은 닭가슴살 캔이 있거나, 빵에 발라 먹고 남긴 크림치즈가 있다면 활용해보기 좋은 레시피예요. (견과류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초콜릿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에너지바로 대체해도 OK) 오도독 씹히는 견과류, 부드러운 닭가슴살, 아삭한 무순과 방울토마토의 식감이 살아 있어 매력적이랍니다.


게맛살 양파 카나페

식감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고 싶다면, 양파가 정답. 매운 맛을 뺀 양파를 잘게 다져 넣어 보세요. 카나페의 맛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답니다. 양파를 넣은 카나페를 먹는 순간, 양파가 들어가지 않은 건 심심하게 느껴질 거예요.

재료 / 크래커, 슬라이스 치즈, 게맛살, 마요네즈, 소금, 후추, 양파, 무순, 방울토마토

< 조리 과정 >


1. 껍질을 벗긴 양파를 찬물에 담가 주세요. 20분~30분 정도 두면 매운 맛이 빠집니다.


2. 게맛살을 결대로 찢어 준비하고, 마요네즈를 한 스푼 넣어 줍니다. 소금을 한 꼬집, 후추도 톡톡 뿌려 주세요.


3. 매운 맛을 뺀 양파를 잘게 다진 뒤 게맛살, 마요네즈와 섞어 주세요.


4. 슬라이즈 치즈를 얹은 크래커에 게맛살, 마요네즈를 넉넉히 올려 줍니다. 무순과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로 마무리합니다.



> 게맛살과 양파, 마요네즈 등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세 가지 카나페 가운데 가장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하는 레시피예요. 입 안에 넣으면 재료의 맛이 하나하나 모두 느껴지며 조화를 이루죠. 게맛살 특유의 부드러움이 양파의 아삭함과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냅니다.



오늘의 혼술 안주는 카나페로 결정!



사진 = 김보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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