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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이곳,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였어?

조회수 2020. 11. 4. 15: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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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을 때, 나는 영화를 봐..☆

올해도 365일 공휴일과 연차를 이용해 어디로든 떠날 계획을 했던 분들 계시나요? 하지만 치밀했던 우리의 계획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수포로 돌아간 상태예요. 그리고 만약 해외여행을 간다 해도, 해외 또는 한국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여행은 둘째치고 자가격리만 하다 오는 거 아닌가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행이 고픈 우리들의 유일한 탈출구가 있다면 그건 바로 영화로 랜선 여행 을 떠나는 것 아닐까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여행지로 꼽힌 몽 생 미셸 수도원을 포함해 영화에 등장한 세 곳의 해외여행지를 소개할게요. 언젠가 더 마음 놓고 떠날 수 있을 때 여기로 여행을 떠나봐요!

곳곳에 낭만이, "이탈리아"

출처: '냉정과 열정사이' 공식 포스터
출처: '냉정과 열정사이' 공식 스틸컷

< " 냉정과 열정사이 " >


피렌체에 가기 전 꼭 보고 가야 하는 영화로 손꼽히는 '냉정과 열정 사이'.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연인의 결별 이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결별 이후에도 열정을 간직하고 있던 남자와, 겉으로 냉정함을 유지했던 여자가 과거 약속했던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서 여자의 생일 당일 재회하게 되는 장면이 명장면 of 명장면! 풍부한 OST 덕에 영화 속 피렌체의 감성에 푹 빠질 수 있었다는 칭찬이 자자했답니다.

주로 이탈리아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며, 영화 속 명소는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이에요. 피렌체는 15세기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건축과 예술로 유명한 도시이죠. 영화 속 아오이와 쥰세이가 올랐던 두오모 돔에 오를 수도 있지만, 두오모 바로 옆에 위치한 조토의 종탑에 올라가면 두오모 성당과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노을 질 때 피렌체 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상상의 나래가 무한대로 펼쳐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가슴 떨려오는 "프랑스"

출처: (왼쪽부터) '라푼젤' 공식 포스터 / '하울의 움직이는 성' 공식 포스터

< " 라푼젤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


라푼젤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두 작품은 워낙 유명한 애니메이션이죠? 이 두 영화는 수 십 번을 넘게 다시 봐도 재밌기로 소문난 영화들이에요. 애니메이션은 어린 아이들만 본다는 편견을 깨주는 영화로, 영화를 통해 깨달을 수 있는 이치가 참 많아요. 그런데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컴퓨터 그래픽이나 CG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했을 텐데, 대체 어디가 여행지랑 관련이 있냐고요?

에디터의 인생 여행지랍니다! 자랑하고픈 사진이죠.

촬영지 자체가 여행지는 아니지만, 두 영화의 실제 모티브가 된 곳이 바로 프랑스의 '몽 생 미셸 수도원'이에요. 이 수도원은 바위섬 위에 지어져 있고, 프랑스 중심지와 매우 떨어져 있어 하루 이상을 꼬박 투자해야 가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몽 생 미셸 수도원을 실제로 보면 이 수도원이 왜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여행지'로 꼽혔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리스"

출처: '맘마미아' 공식 포스터 및 스틸컷

< " 맘마미아 " >


칼로카이리 섬에서 자란 소피가 본인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을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하면서 이야기의 막이 올라요. 뮤지컬 영화답게 이야기하다 노래하고, 춤추며 노래하고, 신나서 노래하는… 댄스파티의 향연! <맘마미아1> 개봉 10년 후인 2018년, <맘마미아2>도 개봉했으니 두 편 모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용과는 관련 없는 유사한 이미지

맘마미아는 그리스의 작은 섬인 '스키아토스 섬' 과 '스코펠로스 섬'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요. 다이아몬드가 빛나듯 끊임없이 반짝이는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일지도 몰라요. 맘마미아의 ost인 Honey Honey와 Mamma Mia를 들으며 섬에서 힘차게 발걸음 하는 모습을 상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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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으로 랜선 여행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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