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하면 탈모 가능성이 높아진다?

조회수 2020. 10. 3.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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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게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을 혼술로 해소하던 회사원 A 씨, 머리를 감을 때마다 뭉텅이로 빠지는 머리카락에 이어 자그마한 원형탈모를 발견하고 말았다. 그래서 평소 즐겨보던 드링킷에 음주와 탈모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고 싶다는 사연을 요청해왔다. (익명 제보)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시는 술 한 잔은 혈액순환과 적절한 기분 환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술 한 잔이 쌓여 습관처럼 잦은 과음으로 이어지면, 탈모에도 영향을 미친다는데... (어떻게 길러온 머리카락인데!) 차마 누구에게도 툭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 여러분의 모발은 소중하니까 드링킷이 함께 지켜드릴게요. 오늘은 탈모와 음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봐요!

탈모의 주된 원인

흔히들 알고 있는 유전적 원인 외에도, 탈모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스트레스 및 면역 체계의 이상, 약물 부작용, 지나치게 잦은 머리 시술 등이 있죠.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및 결핍이나 출산이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해요. '술을 마신다 = 머리카락이 빠진다'라는 뜻은 아니지만, 지나친 음주는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음주와 탈모의 상관관계

알코올을 섭취하면 이는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으로 분해돼요. 이 성분이 혈액 속 적혈구와 결합해서 알코올 찌꺼기가 만들어지고, 찌꺼기들이 두피 쪽으로 운반되어 피지 생성을 유발하는 것! 피지가 과하게 생성되면 모공이 막히고, 정도가 심해지면 염증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두피에 피지와 염증이 많이 생겨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잦은 빠짐 현상이 발생해요. 해당 증상을 인식한 후에도 계속 과음을 하면 결국 탈모 현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 또한 건강한 두피를 가진 사람보다는 평소 예민한 두피 또는 두피 여드름 등의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탈모가 더 쉽게 찾아온다고 하니, 이 점에도 유의하면 좋겠어요.


드링킷 독자들은 이미 알고 계시죠?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적절한 음주와 건강한 음주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이죠. 건강해야 술을 오래 마실 수 있고, 또 음주에서 오는 행복감을 위해서는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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