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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가을맞이 노래 추천 6곡

조회수 2020. 9. 7. 15: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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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트렌치코트가 입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사계절 중에서 가을을 좋아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드디어 우리의 계절이 다가왔어요. (두근) 입추는 8월 초였지만 개인적으로는 9월부터가 본격적인 가을 같거든요! 

기분 좋은 가을바람에 '가을 가을한 노래'를 살짝 더해줘 보아요. 물론 유X브 또는 각종 음악 애플리케이션으로 노래 추천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몽글몽글한 추억이 묻어나는 N년 전 노래들은 어떠세요?! 혼술 할 때 틀어놔도 좋을 노래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오늘 같은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들어도 좋을 노래들이랍니다.


본격 에디터 픽 노래 추천, START!


故 김현식 - 내사랑 내곁에 (1991)

출처: '내사랑 내곁에' 앨범 자켓

응답하라 1988에 삽입곡으로도 쓰인 노래로 유명하죠, 故 김현식 선생님 특유의 쇳소리를 긁는듯한 같은 창법과 거친 목소리에 아련함이 더해져요. 소주 한잔과 함께 듣기를 추천하는 곡이랍니다.


윤도현 - 사랑했나봐 (2005)

출처: '사랑했나봐' 앨범 자켓

추억 속 前 남자 친구, 여자 친구에 대한 기억을 모두 소환할지도 모르는 노래 끝판 왕. ( 아련...☆ ) 기교 없이 시원시원하게 부르는 목소리가 더 가슴을 후벼 파는 기분에 괜히 글썽이게 되더라고요. 나도 몰래 소울을 가득 담아 따라 부르게 되는 노래가 아닐까 싶네요.


규현 - 광화문에서 (2014)

출처: '광화문에서' 앨범 자켓

신서유기에 등장해 숨겨왔던 개그 캐릭터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본업은 가수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답니다! 프로 발라더 규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착 감기는 노래를 듣고 있자니 따뜻한 카페 라떼를 닮은 깔루아 밀크가 마시고 싶어져요. (변명도 가지가지죠? 네 맞아요)


악동뮤지션 - 시간과 낙엽 (2014)

출처: '시간과 낙엽' 앨범 자켓

가을은 물론이고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들어도 좋아요. 부드러운 멜로디에 중간중간 웅장한 느낌이 잘 어우러져 귀에 맴도는 이 노래를 듣다 보면 머릿속에 있던 걱정거리는 사라진 지 오래더라고요. 시를 읊조리듯 부르는 이수현의 목소리에 오디오 북을 듣는듯한 건 제 착각이겠죠?

아이유 - 가을아침 (2017)

출처: '가을아침' 앨범 자켓

노래 제목 그대로 가을 아침에 듣기 정말 좋은 노래로, 양희은 선생님의 노래를 아이유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했어요. 가을 아침 중에서도 특히 일요일, 느지막하게 침대에서 눈 비비며 듣기를 추천할게요.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게 나를 토닥거려주는 것 같은 기분도 챙겨보자구요~


바이브 - 가을 타나 봐 (2018)

출처: '가을 타나 봐' 앨범 자켓

제목부터 반칙인 노래. 이 노래를 듣지 않으면 가을이 2% 부족하게 온듯한 느낌적인 느낌...(아시죠?) "나는 가을 타는 것 같지는 않은데?" 하던 사람도 듣는 순간 가을 타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알게 될 수도 있어요. 이 노래와 함께라면 가을 타는 것쯤이야 두렵지 않아요!



자, 가을 플레이 리스트로 감성 충전 완료하셨죠? 이제 분위기는 준비가 끝났으니 가을에 제철인 혼술 안주만 준비하면 끝!

은행 볶음 (with 통마늘 구이)
길거리에서 만나면 고약한 냄새에 표정이 절로 찡그려지지만, 볶아 먹으면 이만한 술안주가 없죠! 팬에 기름을 둘러 볶다가 소금을 톡톡 뿌려준 은행에는 맥주가 제격 아닐까요? 

마음속 깊숙이 굳어있던 감정을 건드려 줄 노래를 BGM으로 틀어주고 맥주와 은행 볶음이면, 혼술도 두렵지 않아요!  가을 드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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