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해외 여행가는 방법?!

조회수 2020. 8. 28. 15: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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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그리운 사람들 모여라!


작년 이맘때 같았으면 어디로든 떠나고도 남았을 여행 성수기가 지난지도 오래네요. 그러나 올해, 해외는 물론이고 지역 간 이동도 제한적이게 되어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행 중독자들은 여행지에 대한 향수병을 앓으며 괜히 휴대폰 속 사진첩을 뒤적거리는 중이죠. (그 사람이 바로 저예요...)


시간이 지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고 여행이 자유로워질 때면 꼭 가보기를 추천하는 여행지와 그곳에서 마셔봐야 할 술을 만나볼까요? 


이름하여 랜.선.여.행!



* 코로나 19로 인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정열의 도시, 스페인

출처: (오른쪽) FC Barcelona 공식 인스타그램 @fcbarcelona
바르셀로나 (Barcelona)

바르셀로나는 건축가 가우디의 도시이자 FC 바르셀로나의 본고장으로 축덕(축구 덕후)들의 성지로도 유명해요. 가우디가 건축한 건물을 따라 여행하는 가우디 투어는 물론이고 축덕들은 여행 기간 내내 축구만 보고 돌아오는 일명 <덕후 투어>가 가능한 아주 매력적인 도시.


낮 동안은 꼭 가고 싶었던 관광지를 방문해 사진이 아닌 두 눈으로 직접 보는 짜릿한 기분을 만끽해본 다음, 저녁 어스름이 질 때 즈음에 꼭 가야 할 곳이 있어요!

출처: 에디터의 직찍!
벙커 (Bunker)

다름 아닌 바르셀로나 야경 명소로 유명한 벙커랍니다! 도심 중심부와는 거리가 떨어져 있어 야경을 보고 내려와서 숙소로 돌아갈 때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곳곳의 노란 조명이 더욱 분위기를 더해준다는 점!


일몰시간을 확인해 노을 지는 것부터 깜깜해진 야경까지 모두 보는 것을 추천해요. 늦게 도착하면 이미 행동력 빠른 다른 한국인들이 명당자리에 앉아있으니, 눈치싸움 필수! 간단한 먹을 것과 맥주 몇 캔, 깔고 앉을 것을 준비해 가면 여행지에서의 피로는 잊은 지 오래일 거라고 장담할게요.

더울 땐, 이 술을 드링킷!

출처: Damm 홈페이지
레몬 맥주

여름철 스페인은 잔인할 정도로 강렬한 태양빛이 내리쬐는 날씨가 잦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쾌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술들이 대중화되어 있어요. 클라라 맥주라고도 불리는 레몬 맥주를 추천해요!


생맥주에 레몬 맛 탄산음료 또는 레모네이드를 섞어 넣은 비어 칵테일로 가볍고 달콤한 맛에 무한대로 흡입하게 될지도 몰라요. 음식점을 들리게 된다면 생맥주로도 꼭 마셔주세요! 에디터는 클라라 생맥주를 마신 뒤부터 줄곧 생맥주만 찾아다녔을 정도로 맛있게 마셨답니다. 사진 속 담 레몬(Damm Lemon)은 인기 있는 레몬 맥주들 중 하나!

출처: Freixenet 홈페이지
까바 (CAVA)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 양조장이나 가미한 재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개 자연스러운 꽃 향 또는 과일 향을 맡아볼 수 있으며 시트러스 한 향이 특징적인 와인이에요! 


산미도 적지 않게 느낄 수 있는 편이라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어주며 심지어는 깨끗하게 정화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 수도 있어요. 단독으로 마셔도 좋고 타파스와 같은 식전 요리와 함께 맛보는 것도 추천해요!

▼ 남은 와인 활용법! ▼

실패 없는 샹그리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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