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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산 내돈내산 무알콜 맥주 5종 비교

조회수 2020. 7. 4.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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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고 싶지 않아, 근데 술은 먹고 싶어(?)
술은 마시고 싶은데, 취하고 싶지 않거나 취하지 못할 때가 있곤 하죠. 예를 들면 어제 과음을 해서 속이 너무 안 좋다든가, 내일 아침 일찍 중요한 일정이 있거나 다이어트 중일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 약속이 잡히면 마다하고 싶지는 않은 나란 녀석.. 비정상인가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에디터가 직접 구매하고 마셔본 무알코올 맥주 5종을 소개합니다. 


작은 도수에 작은 칼로리! 무알코올 맥주로 누리는 소확행 시간!


라인업

· 비트버거 500ml (2,500원)

· 웨팅어 프라이 550ml (1,700원)

· 클라우스탈러 레몬 330ml (1,900원)

· 마이셀 프라이 330ml (2,500원)

· 에딩거 프라이 330ml (3,000원)

※제품 원산지는 모두 독일 


비트버거

오리지널 버전과 레몬 맛이 있는데, 에디터는 오리지널을 선택했어요. 과연 찐 맥주의 맛을 따라올 수 있었을까요?

■ 마셔보니 어땠냐면요

솔직히 말해서 썼어요. 맥주 홉의 쌉싸름한 맛이 아니라 철분 같은 쓴맛이랄까요? 아무래도 탄산가스를 주입해서인지 전반적으로 쓴 맛에 끝은 약간의 신맛도 느껴졌어요.


함께 마신 네 명의 에디터들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컵에 따르면 미세한 거품이 올라와 목 넘김은 부드러운 편이었지만, 밍밍함도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 탄산감 ★★★★☆

■ 재구매 의사

■ 칼로리 145 kcal (500ml 기준)


웨팅어 프라이

은은한 캐러멜 향이 매력적이라는데, 비트버거에서 받은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었을까요?

■ 마셔보니 어땠냐면요

비트버거보다는 확실히 맥주 맛이 나요! 하지만 무알코올 특유의 쓰고 신맛을 잡진 못한 것 같네요. 크리미 한 거품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었어서, 캔으로 된 무알코올 제품 중 굳이 하나를 사야 한다면 웨팅어 프라이를 찾을 것 같아요.

■ 탄산감 ★★★☆☆

■ 재구매 의사 X  

■ 칼로리 130 kcal (500ml 기준)


클라우스탈러 레몬

무알코올 맥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클라우스탈러! 에디터는 레몬 맛을 선택했는데요. 레몬 향 조오-금 첨가하고 감칠맛만 내는 거 아닌지!? 기대 반 의심반으로 시음해 봤어요.

■ 마셔보니 어땠냐면요

와 뭐야! 맛있다! 성분표를 보니 레모네이드 60%에 천연 레몬향이 조금 배합되어 있었어요. 맛과 향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 마시는 내내 거부감도 없었던 편.

다만, 달달한 술이 취향이 아니라면 선호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탄산감 ★★★☆☆

■ 재구매 의사 O   

■ 칼로리 95 kcal (330ml 기준)


마이셀 프라이

마이셀 프라이는 보리를 발아시켜 만든 몰트에 홉의 향긋함과 단맛을 추출하여 만든 제품이에요. 가벼운 바디감에 어떤 요리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홈파티 때 술린이들이 많이들 찾는다고 하는데요. 평만큼 맛도 좋았을까요?

■ 마셔보니 어땠냐면요.

오- 풍미가 예사롭지 않군! 함께 시음한 에디터들 중 2명은 가장 맥주와 흡사하다고 꼽았던 제품이에요. 눈 감고 마시면 맥주인 줄 착각할 정도라고 했어요. 성분표를 보니 다른 제품들과 달리 '효모'가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무알코올의 단점이었던 특유의 밍밍한 맛과 향이 거의 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칼로리도 가장 낮았답니다!

■ 탄산감 ★★★☆☆

■ 재구매 의사 O    

■ 칼로리 69 kcal (330ml 기준)


에딩거 프라이

개인적으로 에딩거의 밀맥주를 열렬히 사랑하기 때문에 무알코올 버전도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사적인 감정은 저-기로 치우고 더욱 깐깐하게 시음했다구요!

■ 마셔보니 어땠냐면요

앞에서 마이셀 프라이를 선택한 2명의 에디터를 제외한 남은 2명은 이 제품이 가장 맥주와 유사하다고 밝혔어요. 마찬가지로 성분표에서 '효모'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다만 탄산가스를 주입하여 마이셀보다는 거칠고 강한 탄산감이 느껴졌답니다. 부드러운 맥주를 선호한다면 마이셀을, 강한 청량감을 느끼고 싶다면 에딩거를 추천할게요!

■ 탄산감 ★★★★★

■ 재구매 의사 O     

■ 칼로리 82 kcal (330ml 기준)


취향별 제품 추천

무알코올이지만 달달하고

맛있는 맥주가 없을까?

→ "클라우스탈러 레몬"

오리지널 맥주의 맛은 물론

부드러운 맥주를 원하는데!

→ "마이셀 프라이"

가장 맥주 맛과 유사하면서

짜릿한 청량감을 느끼고 싶어!

→ "에딩거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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