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밖에서 사 먹을 땐 덜 아까운데, 집에서 혼밥 할 땐 왠지 돈 쓰는 게 아까울 때가 있어. 특히 자취러들은 공감하지 않아?

집에서 대충 때워왔던 이들에게 가성비 낭낭한 레시피를 알려주도록 하지.

이름하여, 최저시급 8,590원 미만 레시피!

ps. 이 가격에 이런 식사, 외식으로는 어림없어!

■ 만드는 방법 ■

1. 짜장과 짬뽕은 간편하게 컵라면으로 조리한다.

2. 탕수육은 전자레인지에 약 2분간 조리한다.

(소스가 묻어 있는 탕수육을 용기째 조리하는 걸 추천해!)

3. 먹기 편한 그릇에 옮겨 담아 맛있게 먹어주면 끝!

■ 에디터의 시식 후기 ■

솔. 직. 히 탕수육은 혼자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편이지.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도 많아서 더 그래. 그렇다고 중식 먹을 때 탕수육을 빼면 되나. 그것만큼 서운한 일이 없어.

총 6,100원으로 푸짐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데, 심지어 남는 돈으로 가볍게 반주도 가능하다니 실화야..?

보기에는 양이 많아 보일지 모르지만, 우릴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 만드는 방법 ■

1. 또띠아 위에 머스터드 소스를 바르고 샐러드를 올린다.

2. 치킨 너겟은 에어프라이어에 약 5분간 조리 후 잘게 찢어서 또띠아 위에 올려준다.

3. 먹기 좋게 말아서 종이 유산지로 포장해주면 밖에서 사 먹는 토르티야 뺨치는 비주얼 완성!

■ 에디터의 시식 후기 ■

맥주 안주 겸 가볍게 한 끼를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녀석이야.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더 좋은 점은 토핑을 내 맘대로! 더 풍성하게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

한 손으로 먹기도 편한데, 뒷정리도 간편하잖아? 프로 자취러에게 아주 중요한 요소지.

한 입 먹자마자 맥주가 당기는 그런 맛, 다들 상상이 간다면 오늘 바로 만들어 먹어보길 바라 :)

호화 Version

기존의 또띠아 랩에 토마토소스, 스위트 콘, 모차렐라 치즈를 더하면 무슨 맛이게~요?

피자 뺨치는 또띠아가 탄생했어!

통장 잔고 두둑-할 때 샤샥 만들어보자.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