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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M 시리즈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성지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대표 전략 모델이죠. 그중 M1X 시리즈는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가성비에만 초점을 맞춘 모델로 인도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죠, 특히 30~60만원대 중보급형 제품군과 충돌이 일어나기 때문에 국내에서 대부분의 갤럭시M 시리즈는 출시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도 합니다. 

4월 9일 국내 출시 마지막 단계인 전파인증까지 완료가 되면서 소문상으로만 무성했던 갤럭시M12의 출시를 공식화 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루머대로 10만원대 후반에만 출시된다고 하면 중보급형 시장에 확실한 임팩트를 전달할 모델로 손꼽을 수 있는 갤럭시M12 가 아닐까 싶네요.

갤럭시M12에 대해서 국내에서 올해 출시할 보급형 스마트폰 중 가장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 것이 10만원대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성능과 기능성을 이야기할 수 있을 듯한데요. HD+ 해상도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90Hz 주사율과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4~6GB RAM 등 국내에서 30~40만원대에 판매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10만원대 초저가 제품인 만큼 많은 기능이 빠진 것도 사실입니다. 측면 지문인식은 지원하지만 삼성페이 기능은 지원하지 않으며 조도센서나 근접 센서 등 기본적인 센서도 깔끔하게 빠져 있습니다. AP는 낮은 성능의 엑시노스 850을 탑재하고 있으며, 일반 LCD 패널을 탑재하고 있기에 화질에서도 큰 기대는 힘들듯합니다. 

특별한 성능을 기대할 모델은 아니지만 넉넉한 배터리와 카메라 기능 등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감안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M12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번에도 자급제로만 출시하게 될지, 아니면 통신사들이 LG전자의 빈자리를 채우려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지, 지켜보게 되는 모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럼 가장 핫한 보급형 스마트폰이 온다, 갤럭시M12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