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픽

LG전자의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프리를 국내에서도 적용한 첫 모델, HBS-TFN6를 다음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다른 이어폰 브랜드가 노이즈캔슬링 등으로 외부에서 쾌적한 사용성을 어필한다고 하면, LG전자의 프리미엄 이어폰은 항상 음질에서의 강점을 어필하고는 하는데요. 노이즈캔슬링이 없어서 외부 사용시에는 주변 소음으로 인한 사운드 간섭이 생기지만 혼자서 조용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만 주어진다면 타브랜드를 압도하는 퀄리티 있는 음질이 장점이기도 한 그런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모델에서도 역시나 명품 오디오 업체인 메리디안 오디오와 함께 작업을 하여,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을 적용하였다는 것, 게다가 더욱 완성도 있는 커널형 디자인으로 보다 밀착감 있는 착용감과 주변소음 차단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어폰의 무게 중심이 귓속으로 들어가는 안쪽에 집중되어 있기에 착용시 편안하고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의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작에서도 케이스에 대한 반응은 꽤나 좋은 편이였죠. 깔끔한 디자인과 UVnano 기능을 통해 이어폰에 대장균인 유해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기능까지 이번 모델에 그대로 탑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작의 경우 오픈형도, 그렇다고 커널형도 아닌 애매한 디자인으로 아쉬움이 남기도 했는데요. 확실한 커널형으로 새롭게 등장한 LG톤프리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게다가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29일까지 ‘톤 프리 체험단’ 200명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LG전자는 톤 프리 체험단모집사이트에서 ( https://lgtonefree.co.kr/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내달 3일 체험단을 발표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이번 커널형으로 음질에 집중한 톤프리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노이즈캔슬링이 탑재된 외부 사용에 최적화된 모델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무선이어폰에서 음질에 최우선에 가치로 두고 선택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네요. 그럼 사운드 하나는 항상 만족 LG 톤프리 신형 공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