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노트북 출시 확정! 레노버 X1 폴드 CES2020

조회수 2020. 1. 7. 18: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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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인치의 아몰레드 대화면을 가지고 있으면서 필요에 따라서 반으로 접어 컴팩트하게 휴대할 수도 있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올려서 마치 노트북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폴더블 태블릿! 레노버 X1 폴드

13.3인치의 아몰레드 대화면을 가지고 있으면서 필요에 따라서 반으로 접어 컴팩트하게 휴대할 수도 있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올려서 마치 노트북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폴더블 태블릿! 레노버 X1 폴드가 발표하였습니다. 실제 제품의 프로토타입은 지난 5월에 공개되기도 했지만 출시 확정은 아니었는데요. CES2020을 통해 공식 출시를 발표한 것입니다. 제품의 활용성이나 기능성보다도 13.3인치의 대화면을 가진 최초의 폴더블 디바이스 정도로 의미가 있는 모델이 아닐까 하네요. 

CES2020 레노버 X1 폴드 발표

4:3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휴대용 노트북으로 인기가 많은 13.3인치(2048x1536)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액티브 펜을 지원하고 있기에 펜 사용이 많은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모델이 아닐까 하는데요. 프로세서는 인텔 레이크필드 기반의 리틀빅 프로세서(1서니코브 코어 + 아톰코어 4개)를 가지고 있으며, 8GB RAM과 1TB SSD 그리고 50W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으며, 윈도10으로 동작하는 노트북 or 태블릿PC로 볼 수 있습니다. 

기능성만으로만 보자면 사실 무게도 999g으로 13인치 모델치고 무거운 측에 속하며, 디자인이 세련되거나 활용성에 높은 기대가 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접어서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는 있다고 하나 이미 터치 화면에서의 키보드 사용이 얼마나 불편한지 우리들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레노버에서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여 마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컨셉도 제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빨콩 대신 터치패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레노버 특유의 키감이 예상되는 딱 그 디자인의 키보드인 것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사실 폴더블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큰 화면을 더욱 뛰어난 휴대성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기도 하죠. 그러나 이번 모델의 경우, 전체적인 사이즈를 줄일 수는 있지만 두께가 많이 두꺼워지고(접었을 때 27.8mm)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같이 가지고 다니다 보면 무게적인 측면에서도 큰 매력은 없기에 최초라는 타이틀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매력적인 컨셉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키보드는 이렇게 큰 화면을 통해 사용할 수도 혹은 접은채로 안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펼쳤을 4:3비율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엑셀이나 워드 같은 오피스 작업할 때는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로 보이기도 하네요.

2020년 중반에 출시 예정인 레노버 X1 폴드, 1TB 모델 기준 2499불의 가격으로 스펙을 생각하면 결코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 갤럭시폴드나 화웨이의 메이트X 의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그럼 폴더블 노트북? 태블릿? 레노버 X1 폴드 발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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