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주인공은 8K TV! LG전자, 삼성전자 신제품 살펴보기

조회수 2020. 1. 6. 08: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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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에서 공개될 LG전자, 삼성전자 8K TV 신제품들을 살펴봤습니다.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20! 최근 CES는 모바일 디바이스는 물론이고, 자동차 관련 제품들과 기술들도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지만 가전 중심의 행사이며, 그 주인공은 바로 TV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올 한 해 선보일 TV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경쟁을 할 예정인데요. 올 CES 2020 행사의 화두는 단연 8K TV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모두 8K TV 신제품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기 때문인데요.

LG전자 리얼 8K 라인업

LG전자의 경우 알파9 3세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리얼 8K TV 라인업을 이번 전시회의 화두로 잡았습니다. 위 이미지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처럼 88형/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75형 / 65형 LG 나노셀 8K로 리얼 8K 라인업 수를 증가시킨 것인데요. 기존과 비교하면 시그니처 올레드 8K의 경우 77형이 추가되었고, 나노셀 8K의 경우 65형이 추가되었습니다.

최근 LG전자와 삼성전자는 화질 선명도(CM)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LG전자 리얼 8K TV의 경우 수평/수직 화질 선명도가 90% 수준이며,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8K UHD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즉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LG전자는 이번 리얼 8K TV에 알파9 3세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요. 이 프로세서는 얼굴과 텍스트를 인식해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하고 표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주며, 텍스트는 테두리 부분을 더 또렷하게 표현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2K, 4K 해상도 컨텐츠를 8K 수준으로 업스케일링 해주며, 컨텐츠 장르에 따른 화질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장르 맞춤형 사운드 기능도 제공됩니다. 또한 음성 인식 기능인 LG 씽큐의 경우 자연어 음성 인식 성능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QLED 8K

삼성전자의 CES 2020 TV 주인공은 바로 QLED 8K TV입니다.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화면 베젤이 상당히 줄어든 인피니티 디자인이 적용되어 화면 비율이 99%입니다. 또한 15mm 슬림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뒷면 또한 완전히 평평한 디자인이 반영되었습니다. 기존 QLED TV에 비해서 두께도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2020년형 QLED 8K TV에는 AI 퀀텀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컨텐츠를 8K 수준으로 업스케일링해주며, 어댑티브 픽쳐 기능을 통해서 시청 환경에 맞춰 최적의 밝기와 명암비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영상 속 움직이는 사물을 인식해 사운드가 TV에 탑재된 스피커들을 따라 움직이는 OTS+ 기능을 제공하고, 사운드바를 최적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Q-심포니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TV의 연결을 쉽게 해주는 탭뷰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기능은 스마트폰을 TV에 터치하기만 하면 바로 미러링되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LG전자와 삼성전자 모두 새로운 8K TV 신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이 제품들은 CES에 7일부터 전시되고 연내 국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과연 2020년 두 제조사의 TV 전쟁은 또 어떻게 흘러갈지 상당히 궁금한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LG전자, 삼성전자 8K TV 신제품들 외에도 이번 CES 2020을 통해서 다양한 TV 그리고 가전, 모바일 디바이스, 자동차 관련 기술과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디픽 채널에서도 매일매일 새로운 CES 2020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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