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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닮아가는 우리! 화웨이 아너 V30, V30 프로 어디서 봤나요?

조회수 2019. 11. 28. 12: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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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디자인 트랜드로 스마트폰이 바뀌고 있습니다

화웨이 계열의 하위 브랜드 아너가 5G 스마트폰 2종을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V30이고 스펙이 좋은 모델은 프로의 이름이 붙었고 디자인은 앞으로 나올 갤럭시S11과 비슷해 보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닮아가고 있습니다. 

화웨이 아너 V30, V30프로 새로운 트랜드 접수

화웨이 아너는 하위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디자인 시도와 가성비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신의 트랜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디자인들이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새로운 포인트도 있고 재미있는 브랜드입니다.
화웨이 아너 V30/ V30 프로의 디자인에서 주목해 볼 포인트는 카메라 영역입니다. 최근의 카메라 트랜드는 인덕션 디자인이 기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각형의 카메라 영역에 렌즈가 들어가는 형태인데요.

아이폰11이 인덕션 디자인이라고 엄청 말을 많이 듣기도 했지만 결국 디자인 트랜드는 이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로 삼성 갤럭시S11로 추정되는 유출 사진들을 보면 화웨이 아너 V30 디자인과 유사한 카메라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왜 사각형 테두리를 만들어서 카메라를 튀게 만들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카툭튀 영역을 잡기 위함입니다.

카메라 센서가 커지면 어쩔수 없이 카메라 영역은 튀어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디자인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해당 영역을 만들고 카메라 성능을 높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화웨이 아너 V30이 먼저 공개된 만큼 삼성이 저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조금 애매한 평가를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화웨이 V30 / V30 프로 전면 모습을 보면 갤럭시S10을 닮았습니다. 카메라 위치만 반대로 하여 완전히 똑같다는 것을 피해가고 있습니다.
화웨이 아너에는 이런 디자인도 있습니다. 아이폰11의 느낌과 갤럭시S10e의 느낌을 적절히 조합한 디자인! 일단 좋은건 따라하자는(?) 아너의 전략을 볼 수 있습니다.

화웨이 아너 V30 사양은?

이번에 공개된 화웨이 아너 V30 / V30 프로는 5G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었고 6.57인치로 화면 사이즈가 같습니다. 화웨이 기린 990 프로세서 탑재, RAM 6GB~8GB 탑재, 128GB/256GB 저장공간, 40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 8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3배줌 망원 카메라, 3200만 화소 전면 메인, 800만 화소 전면 초광각 카메라, 측면 지문인식 센서, 4200/4100mAh 배터리로 소소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은 V30의 경우 약 55만원에서 시작하고 V30 프로는 약 65만원에서 시작합니다.

아무튼 성능은 좋게 나왔고 카메라에 많이 신경을 쓰고 나온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경쟁은 이제 카메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로가 닮아가는 경쟁에서 과연 누가 살아 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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