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스마트폰 2종 등판!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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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스마트폰 업계의 화두 중에 하나는 바로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이미 갤럭시폴드 제품이 국내는 물론이고, 지난주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폴더블폰 시장에 금주 두 개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공개)될 예정입니다. 바로 화웨이 메이트X 그리고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이 그 주인공입니다.
메이트X
지난 MWC 2019 화웨이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화웨이 메이트X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접었을 때는 6.36인치 / 6.6인치, 펼쳤을 때는 8인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다만 이 모델은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유튜브, 지메일 등 구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약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로 인해서 화웨이 메이트X는 중국 시장에만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약 282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갤럭시폴드가 중국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두 모델이 어떤 성적표를 남길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
모토로라 레이저는 많은 분들에게 추억의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이러한 레이저폰이 이번에 폴더블폰으로 돌아옵니다. 작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이 제품에 대한 루머가 나오고 있는 상태인데요. 제품의 디자인은 과거 레이저폰 특유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 모델은 좌우로 접고 펴는 스타일이 아닌 세로로 접고 펴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폴더블폰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얼마 전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폴드2 형태와 유사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화면이 크기는 작지만 휴대성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로토라 레이저 폴더블폰 스펙은 6.2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710, RAM 4~6GB, 저장공간 128~256GB, 2,730mAh 배터리입니다. 이 모델은 11월 13일 공개되고, 12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2019년 시작 전부터 다양한 루머가 있었던 폴더블 스마트폰들이 금주 2모델의 출시/공개로 그 모습을 들어내고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폴더블폰 시장은 내년 더욱 뜨거워질 예정인데요. 그 시작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이 될 것입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제조사들이 얼마나 다양한 폼팩터의 제품들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