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첫 미워치 사각을 선택한 진짜이유?

조회수 2019. 11. 6. 09: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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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첫 스마트워치 미워치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워치와 닮은 모습도 보여주는데요. 사각을 선택한 진짜 이유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샤오미의 첫 스마트워치 미워치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샤오미 첫 스마트워치의 디자인은 어땠을까? 그동안 유출사진을 통해 애플워치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줘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원형이 너무나 당연했던 손목시계 시장에서 네모난 디자인으로 세계 1위 시계 제조사로 등극?한 애플을 카피한 것은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카피는 예상했던 부분이기도 하지만 스마트워치의 특성상 네모난 디스플레이가 효율이 높다는 판단 때문에 이런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샤오미 미워치가 어떤 모습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의 첫 스마트워치 미워치 등장

네모난 디자인에 용두위치나 전원버튼의 위치까지 애플워치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샤오미 미워치, 일반모델 1299위안(21만원), 그리고 사파이어 글래스와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를 사용한 고급형 모델 1999위안(약 33만원)으로 샤오미다운 가격대는 갖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워치 MIUI OS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체 e심 탑재로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스펙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한번 충전시 최대 36시간이 사용 가능한 570mA 배터리와 스냅드래곤 웨어 3100, 1.78인치 아몰레드(326PPI), e심, NFC결제기능, 3세대 HRM심박센서, PMU, 와이파이/블루투스, 그리고 100개의 페이스워치를 가지고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의 디자인을 카피한 것은 아니냐라는 의견에 화답이라도 하듯, 자신들이 사각의 워치 디자인을 선택한 것에 대한 이유를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같은 부피를 가진 원형 워치와 사각 워치의 디자인을 보면, 사각의 디자인이 더 많은 정보를 한번에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손목시계는 원형이라는 예전의 사고방식이 담긴 시계 디자인 보다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사각을 선택했다는 것인데요. 

특히 시계 디자인이 들어간 화면에서도 단순히 보이는 시계 뿐만 아니라 사각의 틈새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정보들이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죠. 또한 단순히 글이나 메뉴를 볼 때도 사각의 화면에서 더 보기 편한 것을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샤오미 역시 사각의 디스플레이가 스마트워치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 바로 사각의 미워치로 확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샤오미 미워치 프로라는 명칭으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도 곧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어, 과연 더 많은 정보를 표현해주는 것 때문에 사각 디스플레이를 선택한 것인지에 대한 순수성에는 조금 의심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성비 깡패, 손대는 곳마다 노마진 수준의 제품으로 세계 제조업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샤오미, 샤오미의 첫 스마트워치 미워치 어떻게 생각되나요? 단순 카피제품에 끝날 것인지, 아니면 안드로이드 시장에 애플워치급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샤오미 첫 미워치 사각을 선택한 이유?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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