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바로 고성능 게임 그리고 사진과 동영상 크리에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또는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하고 제작하기 위해 고성능 PC (노트북) 그리고 모니터 등을 새롭게 구축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변경하시는 고객들의 수요가 PC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인데요.
LG 울트라기어
LG전자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에 게이밍 모니터에 적용되고 있는 LG 울트라기어 (UltraGear) 브랜드를 외장 그래픽이 탑재된 고성능 노트북으로 확대했습니다.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는 이미 응답속도, 화질 등에서 차별화된 게이밍 모니터로 많은 게이머 분들에게 알려진 브랜드인데요. 바로 이 브랜드가 이제는 그래픽 성능, 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노트북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LG 울트라기어 17(17U790) 모델이 바로 그 주인공 중에 하나인데요. 이 제품은 LG 그램17 모델이 가지고 있는 슬림함 (닫으면 15.6인치, 열면 17인치), 가벼움 (1.9kg 대), 대용량 배터리 (72Wh)라는 DNA를 계승하면서, 엔비디아 GTX 16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해 고성능 게임과 사진, 동영상 편집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LG전자는 앞으로 노트북 제품군의 경우 초경량 '그램', 고성능 '울트라기어' 투트랙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에 관심을 받고 있는 LG 울트라기어 17(17U790) 모델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지 그리고 테크 에디터들이 직접 게임 플레이와 동영상 편집, 사진 편집 등을 해 봤을 때 이 제품이 어떤 성능을 보여줬는지 자세한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사용 확장성
에디터 유형일
노트북 시장은 대화면, 휴대성, 고성능 크게 3가지로 다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때 17인치 노트북은 노트북 사용자들의 로망이었습니다. 데스크탑을 대체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나가서도 어디서나 같은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바램은 현실적인 타협으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초기 17인치 노트북은 너무나 컸고, 너무나 무거웠기 때문에 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한정적인 노트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조사들도 17인치 노트북 출시를 하지 않았는데요.
LG전자가 이런 노트북의 패러다임을 깨고 이젠 모든 것을 충족하는 17인치 노트북으로 새로운 노트북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램17은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면 17인치 노트북을 보여줬다면 이번에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17은 파워풀한 성능까지 갖춰 노트북 사용자들이 꿈꾸는 그런 노트북 시대를 만들어줬습니다. 대화면, 휴대성, 고성능 3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는 LG 울트라기어17은 이제 모든 걸 하나로 통합하고 싶은 사용자들을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에 대한 가치도 중요시되면서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으로 해결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작은 화면은 데스크탑의 아쉬움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LG 울트라기어17은 이런 수요에 바로 답하고 있는 노트북입니다.
17인치 노트북이기 때문에 데스크탑 같은 시원시원한 작업 환경을 느낄 수 있고 접어 두면 집안이 깔끔해지는 매력으로 데스크탑을 대체하면서 컴퓨터 사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가치를 제시했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해 볼 부분은 성능인데요. 8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 8565U를 탑재했고 8GB RAM, NVIDIA GeForce GTX 1650 그래픽 카드까지 탑재해 어떤 작업이라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매력을 갖췄습니다. 깔끔한 작업 환경을 위해 노트북을 선택하면 데스크탑이 그리워지는데요. 그런 부족한 부분이 많이 해소될 것입니다.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의 크리스털 마크 점수
고성능이면 휴대성을 포기해야 하고 휴대성이면 고성능을 포기해야 하는 아쉬운 부분을 LG 울트라기어17이 새로운 답을 제시했습니다. 17인치 노트북, 고성능, 휴대성 이 3가지 매력은 모든 걸 놓치고 싶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요즘은 1인 가구, 미니멀 라이프족들이 증가하면서 TV 사용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즉, 컨텐츠 소비도 노트북으로 많이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만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메이저리그 등 스포츠 중계도 온라인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 방송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기 때문에 LG 울트라기어 17의 대화면은 컨텐츠를 보고 활용하는데 좀 더 가치 있는 매력을 제시할 것입니다.
LG 울트라기어17은 컨텐츠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FULL HD 해상도보다 2배의 화질을 자랑하는 WQXGA (2560 x 1600)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16:10 황금비율로 컨텐츠 보기에 좋은 화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영화 등 컨텐츠 감상에 최적의 환경으로 사운드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DTS:X Ultra를 지원해 이어폰/헤드폰으로 사용할 때 DTS:headphone X로 감상 시 3D 입체 음향으로 더욱 실감나는 플레이와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는 1.5W 두개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가서도 출장을 가서도 급하게 외부에서 일을 볼 때도 LG울트라기어 17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같은 환경으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17인치 노트북이지만 전체적인 사이즈는 15인치 노트북 수준 (381 x 274 x 19.9mm)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무게가 약 1.9kg 대라 휴대성에 대한 가치도 충분합니다. 동급 고성능 노트북 중에 가장 가벼운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공간에서 입력의 편리함을 보조해주는 퓨어 화이트 백라이트 키보드(풀사이즈 97키)로 숫자 전용키가 포함되어 있어 정확하고 효율적인 입력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외부에서 별도의 전원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72Wh 리튬이온 배터리로 여유로운 사용도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은 확장성이 아쉽다는 평가도 많았지만 LG 울트라기어17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잘 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SSD 초정밀 듀얼 슬롯 설계로 SSD 용량을 언제든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한 메모리 설계로 DDR4(2400Mhz) 메모리를 두 배 확장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업그레이드에 필요성이 느껴지기도 하고 SSD, RAM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로운 확장을 하기에 용이합니다. 확장을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꼭 알아둬야 할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그리고 여유로운 연결성도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최근 초슬림 노트북들이 단자를 줄이면서 멀티미디어Hub 를 꼭 사용하게 만드는데요. LG울트라기어17은 Micro SD, HDMI, USB-C 단자 1개, USB 3.1 단자 2개, USB2.0 단자 1개, RJ45, 헤드폰 출력&내장 마이크까지 풍부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 편집
에디터 이상근
고성능 노트북 PC를 선택하는 니즈 중 하나는 고해상도 사진 편집이나 동영상 편집 작업입니다. 평소 PC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작업이기 때문에 작업성을 중요시하는데 외부 촬영 출장이 많은지라 휴대성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512 GB M.2 NVMe SSD는 촬영한 데이터를 빠르게 작업할 수 있게 해줍니다. 듀얼 SSD 슬롯 덕분에 좀 더 쉽게 용량 확장이 가능하며, 듀얼 메모리 슬롯 또한 쉽게 업그레이드 가능한 부분이라 작업 시 넉넉한 메모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어 전체적인 작업 환경을 좋게 해줍니다.
모니터에서 울트라기어는 게이밍 컨셉 시리즈였지만 노트북에서는 게이밍을 포함한 다양한 고사양 작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편집 작업을 주로 하게 되면 관심 있게 보는 스펙 중 하나는 바로 CPU와 외장 그래픽의 유무입니다. LG 울트라기어 17은 인텔 코어 i7 8세대(8565U) 가 적용되어 있으며, 외장 그래픽으로 NVIDIA® GeForce® GTX 1650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인텔의 i7-8565U는 8MB의 L3 캐시가 포함된 4코어 8스레드 CPU로, 15W 저전력 타입으로 1.8GHz 베이스 클럭 및 4.5GHz 부스트의 클럭 스펙을 갖고 있으며, UHD 620 내장 그래픽이 있습니다.
실제로 4K 동영상 작업시에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유튜브나 영상 크리에이터에게도 활용성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17인치 급의 디스플레이와 높은 해상도는 더 편한 작업환경을 만들어주어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더 높여줍니다.
영상작업과 함께 고해상도의 사진 작업도 같이 진행할 때가 있는데 타임랩스나 하이퍼랩스를 하다 보면 단순히 몇 백 장의 사진이 아닌 4천만 화소 이상의 사진을 수천 장 이상을 동시 작업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높은 하드웨어를 요구하게 되는데 LG 울트라기어 17에서 작업성은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이전의 15인치 급 크기의 17인치 디스플레이는 언제 어디서나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는 것이죠.
게임
에디터 이병영
내가 가는 곳이 게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된다!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친구와의 만남 전 짧은 기다림이나 약간의 여유 시간에 잠깐잠깐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마음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게이밍 기능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무거운 무게와 부담스럽게 화려한 디자인 등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웠던 것도 사실인데요. LG 울트라기어 17(17U790) 모델의 경우, 높은 휴대성과 게이밍 성능을 갖춘 고성능 노트북으로 만족스러운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17인치 대화면과 풀HD의 두 배 해상도인 WQXGA(2560x1600)이 주는 시원스러움과 엔비디아 GTX 1650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여 고성능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 등 고성능 프로그램을 활용하기에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카페에서 약속을 잡으면 조금 일찍 나가서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즐기곤 하는데요.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부담 없는 크기와 17인치 모델임에도 1.9kg대의 가벼운 무게, 높은 업무 효율과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성능 배틀로얄 게임을 고프레임을 가볍게 즐긴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텍스처 & 멀리보기 높음 옵션 세팅 후 게임을 즐겨보게 되었습니다.
굳이 외부에서까지 게임을 즐길 필요가 있는가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집에서 즐길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외부에서 잠깐 짬나는 시간에 즐기는 한두 판의 게임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것에 상당히 공감하지 않을까 합니다.
확실히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있는 만큼 부드러운 게임이 가능하기도 했으며, 전원 코드를 연결하지 않고도 50~60프레임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게임을 위해 전원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면서 연결하지 않아도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외장 그래픽 카드가 많은 전력을 필요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능을 경험하기 위해서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항상 무거운 어댑터를 가지고 다녔어야 했는데, LG 울트라기어는 배터리 성능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8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GTX1650의 조합, 배틀그라운드 정도의 게임도 안정적으로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성능 프로그램이나 여타 다른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을 듯하네요.
특히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는 흔치 않는 17인치대 대화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 확실한 몰입감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만약 17인치대에서 게이밍 성능을 갖춘 노트북을 선택하려고 한다면 대부분 초대형 사이즈 모델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죠.
LG 울트라기어는 가벼운 17인치 게이밍 기어를 표방하고 있는 모델인만큼, 업무에도 최적화된 해상도와 화면 사이즈, 그리고 각종 영상편집이나 크리에이터 작업에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현재 게이밍 노트북이나 업무용 17인치 노트북 시장에서는 대안이 없는 LG 울트라기어17 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디자인
에디터 김성민
고성능 노트북을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15.6인치의 크기에 1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LG 울트라기어는 수시로 편집 작업을 가능케 하고 최상의 작업 효율을 주는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보통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거나 고성능 스펙을 가진 노트북들은 디자인적으로 투박함이 느껴지거나 반대로 과하게 화려한 경우가 많은데 LG 울트라기어는 심플하지만 실버 컬러를 적용해 간결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특히 열었을 때 키패드의 블랙과 전체적인 실버의 조합은 꽤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두께 또한 휴대성을 강조한 LG 그램과 비교해보면 다소 두꺼워 보일 수 있지만 비슷한 고사양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을 고려해볼 땐 충분히 슬림하고 휴대성을 고려했음을 알 수 있고 야간 사용 시 분위기 있는 느낌과 편하게 사용 가능한 퓨어 화이트 백라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두께라는 부분은 양날의 검과 같다고 볼 수 있는데 LG 울트라기어는 최소한의 두께를 유지하면서 고성능 노트북이 가져야 할 필요한 포트는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사양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확장성에서도 고민을 한 흔적을 엿볼 수 있는데 노트북 자체에 GTX 1650 그래픽 카드를 탑재 등 자체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썬더볼트3의 확장은 염두에 두지 않은 듯 보입니다.
직접 사용해보면 베젤의 슬림함이 주는 몰입감과 주목도, 작업의 효율 등을 꽤 좋았는데요 실제 좌우 아주 얇은 베젤은 디자인적으로 쾌적함의 이점은 물론 16:10이라는 최적의 화면비를 가진 17인치 WQXGA 해상도의 화면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디자인의 변화는 콘텐츠 감상 시 몰입감 증가는 물론이고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데 작지만 큰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죠.
무게는 1.9kg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2W의 대용량 배터리 덕에 늘 어댑터를 휴대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노트북을 진짜 노트북답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었고 상황에 따라 어댑터를 휴대하더라도 부담스러웠던 고성능 노트북의 큼직한 어댑터에 비해 훨씬 가볍게 휴대할 수가 있었죠.
결론
대화면, 휴대성, 고성능 3마리 토끼를 잡은 노트북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에서 외부에서 조금 더 알차게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매력적인 노트북이 아닐까 합니다.
고사양의 그램, 더 높은 작업성의 울트라PC 시리즈를 생각했다면 이번 LG 울트라기어 17은 그 모든 것을 갖추려 한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이밍기어를 넘어서 17인치 급의 작업성과 좀 더 폭넓게 노트북을 활용하기 원하는 크리에이터의 니즈를 반영한 느낌입니다.
17인치 고성능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기대주가 등장했다?! 그동안 휴대성과는 거리가 있었던 17인치 노트북 시장에서 그램으로 다져온 LG전자의 고성능 노트북이 출시된 것만으로도 상당히 반가웠던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심플하고 언제 어디서나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작업을 가능케 한 모델입니다. 특히 휴대성 측면에서 충분한 배터리 성능과 15인치 같은 17인치의 크기, 배터리 타임만으로도 LG 울트라기어는 노트북을 진짜 노트북답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첫 번째로 LG 울트라기어 브랜드가 적용된 LG전자의 고성능 노트북인 이 모델은 게임은 물론이고, 외부에서도 동영상 편집 등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200만 원이 넘지 않은 가격 또한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고, 대화면이면서, 성능은 좋은 제품은 없을까?',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좀 더 성능이 좋은 LG 그램은 출시 안 되나요?' 고성능의 노트북을 원하시는 분들 중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LG 울트라기어 17(17U790) 모델은 딱 이런 질문들을 하셨던 분들에게 맞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디픽 테크 에디터들의 평가가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했을 때 성능 등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였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