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폴더블 스마트폰 그리고 플렉스 (PLEX) 만나보니 in IFA 2019

조회수 2019. 9. 10. 08:39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IFA 2019 전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 중인 TCL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제품과 플렉스 제품을 만나봤습니다.

지난 MWC 2019에서 방문한 TCL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IFA 2019 전시관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시제품은 인폴딩 방식의 제품으로 펼치면 7.2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TCL 폴더블 스마트폰

지난 MWC 2019에서 방문한 TCL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IFA 2019 전시관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시제품은 인폴딩 방식의 제품으로 펼치면 7.2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직은 출시 제품이 아닌 시제품이기 때문에 출시 시점에 디자인 등은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지난 MWC 2019에 비해 좀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 모델은 내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TCL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폴더블 컨셉을 선보였는데요. 그중 하나는 일반 바 형태의 스마트폰을 반으로 접는 폴더블 컨셉이었습니다. 위 컨셉이 대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면 이 컨셉은 휴대성을 높인 컨셉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TCL PLEX

이처럼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 중인 TCL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처음으로 독자 브랜드를 적용한 TCL PLEX (플렉스)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그간 알카텔과 블랙베리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던 TCL의 독자 브랜드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모델처럼 전면 상단에 홀 (전면 카메라)가 적용된 6.5인치 FHD+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스냅드래곤 675 AP를 탑재하고 있고, RAM 6GB, 저장공간 128GB, 3820mAh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제품 후면에는 4800만, 1600만, 2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지문인식 센서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전면 카메라 또한 24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어 전후면의 카메라 화소가 모두 고화소의 제품이었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들과 차별화된 제품이라기보다는 요즘 출시되고 있는 중국 중가 스마트폰들과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가격은 329 유로 (약 43만 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어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델은 유럽과 아시아에 출시될 예정인데요. 과연 TCL의 첫 번째 독자 브랜드 PLEX (플렉스) 모델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얻는지는 추후 TCL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자리를 잡는 데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