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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수난시대? 갤럭시폴드 대항마, 화웨이 메이트X 또 연기!

조회수 2019. 8. 16. 09: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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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의 대항마로 불렸던 화웨이 메이트X가 또 한번 출시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출시 할 수 있을까요?

MWC2019 현장에서 화려하게 등장했던 폴더블폰이 여러 논란속에 출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접는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폼펙터로 화제가 되었고 2019년은 폴더블폰 경쟁이 될 거라는 예상과 함께 삼성과 화웨이의 기술 경쟁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폴드가 미국에서 초기 불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출시가 연기되었고 화웨이 메이트X도 여러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출시가 미뤄졌습니다. 

갤럭시폴드 출시 확정!

삼성과 훼웨이는 이제 누가 먼저 출시할 것이냐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갤럭시폴드가 계속 연기를 하면서 화웨이가 먼저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갤럭시폴드가 9월 출시를 확정했고 화웨이 메이트X는 또 한번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화웨이는 6월 출시에서 9월로 미뤘고 이번에 11월로 또 연기를 하면서 신뢰를 점점 잃고 있습니다.

자 과연 폴더블폰이 나오기는 하는걸까요? 일단 삼성전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9월 출시로 시장 선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화웨이 메이트X 호평 하지만

화웨이 메이트X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으로 화면이 바깥으로 접힙니다. 폴더블폰 최초가 된 중국의 로욜과 같은 방식이지만 로욜 제품 보다 훨씬 슬림하고 접었을때 진짜 스마트폰 같은 디자인이라 MWC2019 현장에서 갤럭시폴드 보다 좋다는 평가도 많이 받았습니다.
펼쳤을때는 8인치 디스플레이 (2480 x 2200), 접었을때는 6.6인치 디스플레이 (2480 x 1148)로 슬림한 배젤이 특징이고 접었을때 두께 11mm, 펼쳤을때 5.4mm 라는 정말 놀라운 두께를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화웨이 메이트X는 여러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접었을때도 큰 사이즈라는 평가가 많고 화면이 바깥으로 휘는 방식이라 가운데 화면이 우글거리는 현상도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기 때문에 바닥에 두기에도 애매합니다. 한번의 떨어트림으로도 액정이 파손될 수 있다는 불안함까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누가 더 좋은 평가를 받을까?

삼성의 갤럭시폴드는 화웨이 메이트X 단점을 다 커버하고 있습니다. 접었을때는 정말 작은 사이즈로 변신하고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보호도 상대적으로 우수합니다. 하지만 갤럭시폴드도 화면에 줄이 가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실제 출시되면 여러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것입니다.
화웨이 메이트X는 11월 출시 연기가 되면서 이제 출시 여부가 불투명 해졌습니다. 삼성 보다 먼저 출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틀어졌고 또 연기가 되었다는 점은 기술적으로 아직 여러문제가 보완되지 않았다는걸 인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삼성처럼 공지를 통해 확정을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출시가 연기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자 과연 먼저 출시하는 갤럭시폴드가 웃을까요? 아니면 갤럭시폴드의 평가를 보고 대응하는 화웨이 메이트X가 웃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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