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친구? LG 클로이 반려로봇 노린다?

조회수 2019. 5. 14.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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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클로이가 아이들로 타켓을 정했다?! 반려로봇 통할 수 있을까?

가정용 반려 로봇? LG전자의 인공지능 홈로봇 LG클로이의 본격적인 판매 정보를 공개하고 출시일을 확정하였습니다. 출시일은 5월 16일 CJ오쇼핑에서 "아들과딸북클럽 LG 클로이"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36개월 약정 기준 약 5만 9천원 이라고 합니다. 그럼 작년 CES2018에서 첫 공개되어 큰 이슈?를 만들었던 LG클로이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LG전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에 해답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클로이 같은 로봇부터 서빙을 담당하는 로봇, 업무시 근로자의 몸을 지탱해주는 웨어러블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로봇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LG 클로이 역시 지금 당장 엄청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로봇기술이 우리 삶에 들어와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어 내게 될 것인지, 그 시작 단계라고 보는 것도 맞을 듯합니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만한 귀여운 외관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전면에는 LCD 디스플레이와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그리고 아동용 컨텐츠 업체인 주식회사 아들과딸 교육 컨텐츠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글홈이나 각 통신사에도 비슷한 종류의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이 출시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기에 LG클로이만 가질 수 있는 컨텐츠와 장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확실히 어필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다소 비싸게만 느껴질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정에서 다양한 가전을 통합 조절하는 컨트롤 박스로,,,어른들의 인공지능 스피커로,,,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동화를 읽어주거나 자장가를 들려주기도 하고 또 표정과 음성으로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여 아이들과 감성적으로 교감하는 반려로봇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혹은 교육적인 컨텐츠를 얼마나 갖출 수 있는지 그리고 인공지능 홈허브로써의 얼마나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게 될 것인지, LG클로이의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럼 아이들의 친구? LG 클로이 반려로봇 노린다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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