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때문에 연기했던, LG V50 ThinQ 5월 10일 출시

조회수 2019. 4. 29. 09: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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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NW 때문에 출시 연기를 택했던 LG V50 ThinQ 모델이 5월 10일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MWC 2019를 통해서 LG전자가 공개한 LG전자 첫 번째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모델이 본래 지난 4월 중순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델이 출시를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출시를 연기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아직은 미흡한 5G NW 그리고 5G 통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부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LG V50 ThinQ 모델의 출시일이 5월 10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은 5G NW의 완벽한 상황은 아니지만 LG전자 입장에서도 공개를 했던 제품의 출시를 지속적으로 늦출 상황이 아니라는 점과 5G 초기 일부 통신사에서 발생했던 5G - LTE 핸드오버 등의 문제가 현재는 크게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라는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출시일이 다시금 확정된 LG V50 ThinQ 모델은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고 있으며, RAM 6GB, 저장공간 128GB,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한 5G 스마트폰입니다. 전면 800만, 500만 듀얼 카메라, 후면 1200만, 1200만, 1600만 카메라를 탑재해 총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기도 한데요.

특히 액세서리인 듀얼 스크린을 통해서 다양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점이 LG V50 ThinQ 모델이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6.2인치 FHD+ 듀얼스크린은 메인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용하면서 두 개의 앱을 띄워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고, 게임을 할 때는 LG 게임패드를 띄워서 게임을 한쪽은 게임 패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공개 초기에는 이러한 듀얼 디스플레이가 폴더블 스마트폰과 비교되기도 했고, 듀얼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에 대해서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리뷰 등에서는 폴더블과 다른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기대했던 것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출시 초기 LG V50 ThinQ 모델을 구입하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듀얼 디스플레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에, 초기 구매 고객들은 별도 부담 없이 외부에서는 스마트폰만 사용하고 집에서는 듀얼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거나, 게임을 할 때만 꺼내서 사용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출시를 약 열흘 남겨뒀기 때문에 이러한 듀얼 디스플레이의 사용성은 일반 고객분들의 평가를 받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LG V50 ThinQ 모델의 가격은 1,199,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과연 이 모델이 통신사가 5G 가입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듀얼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어느 정도 판매량을 확보하게 될 것인지는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의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디픽에서도 제품이 출시되면 상세한 리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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