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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하나가 우리 삶을 바꾸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기도 합니다. 특히 매번 색다른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았던 LG전자가 캡슐 맥주에 이어 이번에는 캡슐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음악, 영화, 기술 등을 망라하는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제품들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LG전자는 뉴비즈니스 센터에서 기획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컨셉 제품들을 전시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알리고 직접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존을 꾸밀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SXSW에서는 고객과 교감하는 공감형 로봇 시리즈나 아이스크림 제조기, 스마트 라이팅 솔루션을 적용한 응원봉 등 다양한 컨셉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특히 로봇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전자의 로봇 컨셉 제품으로는 감성 케어에 특화된 LG 클로이 케어봇(LG CLOi CareBot), 보안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LG 클로이 캠봇(LG CLOi CamBot), 제품 전면에는 디스플레이를, 뒤쪽에는 프로젝터를 탑재한 LG 클로이 메이트봇(LG CLOi MateBot), 가족 개개인의 집사처럼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LG 클로이 소셜봇(LG CLOi SocialBot), 손동작 기반의 비언어적 표현에 특화된 LG 클로이 제스쳐봇(LG CLOi GestureBot) 등 입니다. 모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교감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장 인기를 모을 제품으로 캡슐형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꼽을 수 있기도 한데요. 컨셉 제품인 스노이화이트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고 합니다. 소르베, 젤라또, 프로즌요거트 등 아이스크림의 종류를 결정하는 베이스 캡슐, 맛과 향을 결정하는 플레이버 캡슐 2가지를 조합하여 다양한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가능하고 LG전자 독자적인 냉각 기술을 통해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 고급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시대가 열릴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이런 캡슐형 아이템은 이미 CES2019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죠. 맥주를 집에서 직접 제조해 먹는 홈브루도 공개되어 큰 이슈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물론 기기 가격과 캡슐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냥 사서 먹겠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만족감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캡슐형 기기에 대한 수요는 높아져 갈 것이라고 봅니다.  

캡슐형 아이스크림, 고급 아이스크림을 다양한 맛으로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는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이런 아이디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우리 삶을 통째로 바꿔놓을 수도 있으니 그냥 재미로만 볼 내용은 아닌 듯합니다. 그럼 LG전자 이번엔 캡슐 아이스크림 제조기! 포스트는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