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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로 시작된 삼성의 MWC, 삼성엔 무엇이 있나?

조회수 2019. 2. 26. 23: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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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9 현장 디픽의 삼성전자 전시관 방문기

MWC 2019가 시작된 지도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디픽 에디터들이 전시관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컨셉의 제품의 정보를 모으고 있는데요. 글로벌한 메인 브랜드들의 새로운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놓칠 수 없겠죠.

삼성은 이미 MWC 며칠 전 샌프란시스코의 언팩 행사를 통하여 갤럭시S10을 발표하였습니다.

사실 언팩의 주인공은 갤럭시S10 이였지만 모두의 관심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에 집중되었습니다.
실제로 디픽의 에디터들도 샌프란시스코의 삼성 갤럭시S10 언팩 행사에 초청되어 다녀오긴 했지만 현장에서도 따끈한 갤럭시폴드를 만져보진 못했는데요.

바로 며칠 뒤 MWC에서 일반 및 프레스 공개가 있다고 하여 기대를 하고 이곳에 날라왔지만, 실망스럽게도 유리관 내부에 갖힌 갤럭시 폴드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많은 스펙이 공개된 갤럭시폴드이며, 4월 26일 일부 국가부터 출시 예정이라 이미 양산 단계에는 들어갔을 것 같은 예상이나 1세대의 디스플레이가 휘어지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이 되긴 합니다.

실제로 MWC나 언팩 등 큰 행사에서 컨셉이 아닌 양산을 바라보는 제품의 실물을 눈으로만 보게 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에 바로 코앞인 출시 날짜를 잘 지킬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출시일과 가격까지 공개한 부분은 삼성의 자신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으며, 구체적인 스펙들이 드러나는 것을 본다면, 새로운 컨셉의 디바이스로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알려진 스펙으로 카메라는 후면 1,200만 화소 광각 메인카메라(F1.5&F2.4 듀얼조리개 렌즈),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2배 광학줌)과 전면 1,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심도 카메라이며, 커버 카메라 1,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추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4,380mAh 배터리용량, 12GB RAM, 512GB 저장공간, Micro SD 미지원, 측면 지문인식도 추가 스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은 유리관 속에 들어 있지만, 4월 말 곧 제모습의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고 이 제품이 어떤지는 그때 가서 직접 만져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로서는 기술의 한계에 가까워 보이는 파격적인 컨셉이지만, 제품의 공개를 통하여 적합한 활용법과 함께 유용한 앱까지도 같이 개발이 되어진다면(물론 기존 앱과의 호환성 테스트도 함께) 폭넓은 니즈의 디바이스 카테고리가 추가되는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MWC 삼성 부스에서는 갤럭시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체험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갤럭시s10과 갤럭시S10플러스 그리고 삼성 최초 5G 모델인 갤럭시S10 5G도 선보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MWC 행사에서 주목받았던 갤럭시폴드를 실제로 만져볼 수는 없었지만, 갤럭시폴드를 중심으로 한동안 정체되어 있던 스마트폰 디자인의 변화를 기대해 보면서 남은 MWC 일정을 계속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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