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대신 탈착 가능한 듀얼 디스플레이 선택한 LG V50 ThinQ 5G

조회수 2019. 2. 18. 09: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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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 ThinQ 5G 모델이 착탈이 가능한 듀얼 디스플레이 형태가 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IT 제조사들의 다양한 모바일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는 MWC 2019 (모바일 월드 콩글래스 2019)의 개막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MWC 2019는 5G와 함께 다양한 폼팩터의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최근 MWC 중 가장 주목받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중 LG전자는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LG G8 ThinQ 모델과 함께 5G 모델인 LG V50 ThinQ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스냅드래곤 855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LG G8 ThinQ 모델은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라는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진동을 통해서 전방으로 사운드를 전달하는 기술로 LG전자는 이러한 CSO와 하단 스피커를 통해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LG G8 ThinQ 모델에 대한 디자인에 대해서는 크게 두가지 의견이 양분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위 랜더링처럼 G7 ThinQ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물방울 노치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또한 LG전자는 이번 행사 초대장에서 밝힌 것처럼 터치가 아닌 손짓 제스처로 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는 UI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출처: [출처 : Evan blass]

LG V50 ThinQ 모델의 특징은 바로 5G입니다. 그간 상반기 G 시리즈, 하반기 V 시리즈를 공개한 LG전자가 올해는 G, V 시리지를 동시에 공개하며 그중 V 시리즈는 5G 모델로 특화한 것입니다. 과연 LG전자가 이 모델에 어떤 차별화를 시도할 것인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요.

지난 15일 열린 기자간단회에서 LG전자 권봉석 MC·HE사업본부장은 “폴더블폰은 적용하지 않고, ‘V50 씽큐 5G’와 동시에 듀얼 디스플레이를 출시한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러한 듀얼 디스플레이를 번들로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즉 이번에 LG V50 ThinQ 모델이 적용되는 디스플레이는 본체에 탈착할 수 있는 보조 디스플레이 형태가 될 것으로 됩니다.

출처: [출처 : GSM Arena]

아직 폴더블 스마트폰이 가격적인 부분에서 대중화가 쉽지 않다는 판단하에 이러한 듀얼 디스플레이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LG V50 ThinQ 모델의 가격은 1000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베이퍼 체임버를 통해서 5G 스마트폰의 발열을 줄였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과연 착탈이 가능한 듀얼 디스플레이가 5G 환경에서 어느 정도 차별점을 보여줄 것인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디픽에서는 이번 MWC 2019를 직접 취재할 예정이기 때문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장에서 직접 LG G8 ThinQ, LG V50 ThinQ 5G 모델을 만나보고 그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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