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25배 광학줌을? 삼성, 코어포토닉스를 인수

조회수 2019. 1. 29. 13: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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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멀티 카메라 기술을 가진 코어포토닉스를 인수한 삼성, S펜 처럼 삼성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인가?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한 25배율 텔레포토 모듈을 개발한 코어포토닉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코어포토닉스는 이스라엘에 위치한 스마트폰 멀티 카메라 기술을 가진 회사로 인수금액은 1억 5천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Oppo에 광학 5배줌 모듈을 납품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본격적인 광학줌 시대를 열어준 곳이기도 하죠. 특히 최근에는 25배율이 가능한 트리플 카메라를 개발하였다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점점 슬림해지고 작아지는 스마트폰 내부에 고성능 카메라 모듈을 넣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카메라 내부의 제한된 공간 때문에 광학줌을 탑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의견이 많았던 것도 사실인데요. 렌즈 가로배치형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내부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리얼 광학 5배줌을 이미 상품화하였으며, 최근에는 25배줌이라는 놀라운 광학줌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주목을 받고 있는 코어포토닉스이기도 합니다. 25배줌에 대한 정확한 사양에 대해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전 MWC2017에서 필자가 직접 만나봤던 광학 5배줌은 생각보다 놀라운 경험이기도 했네요. 

현재 코어 포토닉스는 뛰어난 멀티카메라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써 많은 제조사들이 이회사의 멀티 카메라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죠. 

특히 이회사에서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광학줌 카메라의 구조는 기존의 센서와 일렬로 배열되었던 렌즈를 가로형으로 배치하여 미러로 피사체를 확인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덕분에 더 높은 배율의 렌즈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구성이 가능한 것이기도 하죠. 현재 오포에 5배줌을 납품하기도 했으며, 최근 오포에서 발표한 10배줌 역시 코어포토닉스에서 개발한 것이기도 합니다. 

배율 기술뿐만 아니라 멀티 카메라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며, 삼성전자에서는 벤처때부터 투자하고 있었던 회사이기도 했죠. 결국 삼성이 키워놓은 회사에 자꾸 중국회사들이 발 담그려고 하니 아예 인수해버린 것이 아닐까 하네요. 

표준화각
5배줌

MWC2017에서 직접 만나보기도 했었던 리얼 5배줌 기술, 디지털 줌과 달리 광학줌으로 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질 열화 없이 멋진 망원 사진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물론 고정 배율이기 때문에 너무 높은 배율의 카메라는 활용성이 그다지 높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이기도 하네요.

5배율만으로 이런 화각을 보여주는데 만약 25배율의 카메라가 출시되면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하는 분들도 쉽게 볼 수 있을 듯하네요.

이번 인수로 통해 중국이 가지고 있는 고배율 카메라 기술을 단번에 따라잡을 수 있는 것과 함께 다양한 멀티카메라 특허를 확보하여 보다 공격적인 갤럭시 카메라 탑재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도 하기에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번 MWC2019에서는 화제의 10배줌 기술도 선보일거라고 하니 디픽에서도 직접 방문해서 스마트폰 광학줌 카메라 기술의 미래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삼성이 인수? 25배줌 스마트폰 카메라 코어포토닉스 포스트는 간단히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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