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RAZR 특허 공개? 접히는 폴더블의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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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할 때마다 부흥을 이끌어주었던 폴더폰의 강자 모토로라,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폴더블 방식이 차세대 스마트폰 디자인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기회를 노리는 모습을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특허 내용을 보면 폴더블 스마트폰의 좋은 사용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인데요. 본격적으로 시작될 폴더블 경쟁을 통해 모토로라가 다시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만약 특허 내용 대로만 나온다고 한다면, 앞뒤 안 가리고 구매하실 분 참 많을 듯합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을 만드는 제조사들은 크게 2가지로 나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펼쳐서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갤럭시F 파, 그리고 새롭게 공개된 모토로라 특허처럼 휴대성에 초점을 맞춰 더 작고 컴팩트한 대화면 스마트폰을 구현하겠다는 휴대성 위주파 2가지가 아닐까 한데요. 무조건 커지는 것보다 아직까지는 휴대성을 더욱 뛰어나게 해주는 모토로라의 특허 방식이 더 마음에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지고 다닐때에는 대화면 스마트폰의 절반 사이즈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때는 18:9 정도의 비율로 커지는 화면이 구현 가능하기도 하기에 스마트폰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분들에게는 오히려 커지는 제품보다는 더 현실성 있는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아직 특허 내용이 공개된 것뿐이기도 하기에 아직 이 디자인이 새롭게 출시될 폴더블 RAZR의 디자인이라고 확신할 수도 없으며, 접힘 부분의 쭈글거리는 부분을 또 어떻게 해결할지 아직 명쾌한 해결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폴터블 실물에서는 접힘 부위가 쭈글해서 양산 제품까지 이어지기 힘든 구조적 단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폰 -> 태블릿 PC로 바꿔준다는 컨셉보다는 스마트폰에 보다 충실한 디자인으로 그 가능성을 보여줄 첫 모델이 아닐까 하네요. RAZR나 스타택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접힐 때 사운드까지 재현한다면 모토로라 부활도 불가능한 일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양산제품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그냥 컨셉수준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제품이기도 하지만 빠르게 만나보고 싶은 마음은 저뿐만 아닐 듯 합니다. 프로토타입이라도 이번 MWC2019를 통해 공개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간단히 소개해드리도록 하였습니다. 그럼 모토로라 RAZR 특허 공개? 접히는 폴더블의 좋은 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