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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16개 LG전자 특허! 폴더블 스마트폰을 위한 준비일까?

조회수 2018. 11. 26. 09: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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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후면 카메라 16개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주요 요소로 꼽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카메라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부분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 퀄리티를 제공하는지는 많은 분들의 관심사이고, 제조사들 역시 이러한 카메라 차별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 [출처 : LG전자]

LG전자는 올해 펜타 카메라를 탑재한 LG V40 ThinQ 모델을 출시해 카메라를 통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이 제품은 후면에 3개, 전면에 두 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촬영에 있어 화각 (후면 : 광각 / 표준 / 망원, 전면 : 광각 / 표준) 선택 폭을 넓혔는데요. 

출처: [출처 : LETGO DIGITAL]

이러한 LG전자가 최근 미국 특허청 (USPTO)에 무려 16개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한 특허를 출원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특허 출원은 향후 침해 가능성을 대비해서 등록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16개의 카메라가 적용되었다는 것만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출처: [출처 : LETGO DIGITAL]

 4 x 4 배열을 가지고 있는 이 특허는 사용자가 사진을 촬영할 때 복수의 렌즈를 함께 선택해서 합할 수도 있고, 다른 카메라로 찍은 여러 부분을 하나의 사진에 합해서 움직이는 이미지 등으로 결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출처: [출처 : LETGO DIGITAL]

이러한 특허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LG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LG전자는 최근 유럽에 폴더블 스마트폰 상표를 등록하기도 했는데요. FLEX, Foldi, Duplex 3가지 상표를 신청해 LG전자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출처: [출처 : LETGO DIGITAL]

그렇지만 상표 역시 침해 소지를 막기 위해서 선등록되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빠른 시점에 LG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지 여부는 알 수 없는데요. 다만 LG 디스플레이가 지속적으로 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왔고, 폴더블 경쟁에서 밀리게 될 경우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열위 인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LG전자도 폴더블 스마트폰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연 CES 2019에서 공개가 될지 LG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어떤 차별화를 시도할지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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