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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고민해?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총정리

조회수 2018. 8. 17. 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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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한 지침서, 각 통신사는 어떤 조건으로 출시했는지 살펴보자

하반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9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인기 모델의 출시로 침체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지 벌써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것인데요. 본격적인 구매에 앞서 각 통신사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예비 구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움직임도 엿볼 수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혜택 속에서도 각 통신사만의 강점을 잘 이용하여 구매하게 된다면 갤럭시노트9이 고가이기는 하지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 갤럭시노트9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사전예약을 이용하는 것이 정답이기도 합니다. 그럼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노트9의 특징부터 어떤 통신사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갤럭시노트9이 보여준 변화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기도 합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높은 완성도 경험했던 분들이라면 단점을 보완해준 갤럭시노트9이 가장 뛰어난 스마트폰으로 보일 수도 있으며, 새로운 변화에만 초점을 맞추던 분들이라면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더 이상 새로운 혁신을 찾아보기 힘든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이 되어버렸지만 갤럭시노트9은 고착화되어버린 프레임 속에서 노트만의 강점을 강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기에 충분히 많은 변화를 꾀했다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무게(6g 증가)와 사이즈에 큰 변화 없이 배터리 용량이 3,300mAh에서 4,000mAh로 향상된 부분만 보더라도 내부 구조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필요했을지 예상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안정성을 위해 배터리 용량을 제한하여 사용성에 아쉬움을 주었던 것도 사실이기에 이번 갤럭시노트9에서 가장 큰 변화 포인트로 대용량 배터리를 꼽을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스냅드래곤845 AP(국내 버전은 엑시노스 9810)과 RAM 6/8GB 그리고 최소 내장 메모리를 128/512GB의 예상 스펙과 동일하기도 했지만 내장 메모리는 증가하면서도 가격대를 작년 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하였습니다. 큰 변화라고 하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의 용량 장사를 위한 꼼수는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칭찬해 줄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S펜의 변화 역시 기존 모델과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로 둘 수 있을 듯한데요.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여 스마트 S펜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필기만을 위한 S펜이었다고 한다면 이제는 다양한 앱의 리모컨 장치나 도구로써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펜을 눌러 앱을 실행하거나 동영상, 갤러리 등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고 사진촬영시에도 리모컨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번 누르면 촬영을 하거나 2번 눌러 앞뒤 카메라 전환도 가능해집니다. 물론 어떤 기능으로 활용하게 될지는 사용자 설정을 통해 본인의 입맛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하여 S펜을 본체 꼽기만 하더라도 40초 만에 완충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 후 30분(최대 버튼 횟수 200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S펜 배터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덱스 악세사리 없이 덱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9, 기존의 덱스 악세사리를 이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 갤럭시노트9에서는 TV나 모니터에 HDMI 어댑터로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노트9과 모니터 화면에 각각 다른 컨텐츠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TV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노트9에 중요한 내용을 필기하면서 볼 수 있는 것이 그것이기도 합니다. 

카메라 기능에서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기도 한데요. 갤럭시노트9에서는 꽃, 음식, 인물 등 촬영 장면을 인식하여 최적의 설정값으로 알아서 세팅해주는 AI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여 누구나 전문가가 촬영하는 것과 같은 사진촬영을 가능하게 했으며, 인물 사진 촬영시 누군가 눈을 감거나 사진이 흔들렸을 경우 자동으로 "눈을 깜빡였어요", "사진이 흔들렸어요"와 같은 안내 문구를 내보내 실패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담았습니다. 

갤럭시노트9는 미드나잇 블랙, 오션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블루 컬러에서만 옐로우 색상의 S펜을 탑재해준다고 합니다. 오션 블루 컬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갤럭시노트9의 업그레이드 된 포인트를 살펴봤다면 이제 각 통신사별로 받을 수 있는 사전예약 판매 혜택에 대해서 비교해 볼까 하는데요. 갤럭시노트9의 128GB 모델은 109만4500원, 512GB 모델은 135만 3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사전 예약 판매로 받을 수 있는 동일한 혜택을 제외하고 각 통신사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사전예약으로 갤럭시노트9 128GB 구매시 모두 받을 수 있는 공통 혜택으로는 AKG헤드폰 or 듀오충전기+ 배터리팩과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 50% 할인권(1년 1회)과 삼성정품 보호 필름 1회 부착 쿠폰 등이 있습니다. 512GB의 구매시에는 기어 아이콘X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 50% 할인권(1년 2회), S펜 추가 증정, 노트9 전용 클리어 케이스, 삼성정품 보호필름 1회 부착 쿠폰을 제조사 증정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SKT의 경우 T렌탈과 T갤럭시클럽노트9 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혜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T렌탈 가입시 단말 할부금보다 8,000원 저렴한 월 40,460(24개월 기준)원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T갤럭시클럽노트9 이용시에는 12개월 이용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후 다음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할 때 잔여 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단 월 이용료도 들기 때문에 전체 비용으로 봤을 때, 폰을 1년에 한 번씩 바꾸려는 분들이 아니라고 한다면 오히려 비용이 더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제휴카드 혜택으로는 T삼성카드V2로 전월 70만원 사용 시, 2만원 할인에, 추가로 롯데카드 TELLO도 전월 70만원 사용 시 2.1만원 할인이 더블로 되어 24개월간 최대 98.4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 기준이기에 위 할인을 받기위해서는 2개의 카드를 140만원 사용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사은품과 별개로 SKT에서 추가로 제공되는 사은품은 위 4가지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유플러스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혜택으로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볼 수 있기도 한데요. 12개월, 18개월, 24개월 기간별 프로그램 마련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고, 고가의 갤럭시노트9을 초기에 저렴하게 사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통신사 최초로 24개월 40% 보상을 출시했습니다. 정상가의 60%만 24개월동안 나눠서 내기 때문에, 월 노트9 고객 부담금이 할부수수료 포함 약 3.1만원으로 낮췄습니다. 실제로 2년간 사용하고 중고폰으로 판매했을 경우보다 나은 조건이기도 하기에 초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가장 합리적인 구매 방법이기도 하죠. 

청구할인으로 U+Family하나카드로 통신 청구금의 25%할인과 함께 이용하시면 비용을 더욱 낮출 수 있기도 합니다. 7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제공함으로 24개월이면 총 72만원 할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6.4인치 대화면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도 한데요. 유플러스 사용자들에게 특화된 유플러스 야구나 골프, 애플뮤직 5개월 무료 이용권, 그리고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고객에게는 넷플릭스 3개월 무료 이용권과 지니뮤직 무료 이용권, U+우리집 AI스피커(정상가 129,000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플러스의 경우에도 무선충전 패드부터 이어셋 블루투스 스피커 등 원하는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KT에서 갤럭시노트9를 구매할 경우 보상 프로그램으로 갤럭시노트9 체인지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9 체인지업에 가입하면 12개월 후 최신 갤럭시 기기로 변경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까지(노트9 512GB 기준 67만 6500원) 보상해주는 것으로 이용료는 월 3,300원이며, 멤버십 포인트로 100% 할인결제가 가능하기에 추가 부담은 없습니다. 하지만 KT역시 1년 사용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위 프로그램 가입 시 할부 수수료 포함 월 고객 부담금은 약 4.9만원으로 일반 24개월 할부 대비 크게 가격적인 강점이 없어, 2년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보다는 1년 후 잔여 할부금 걱정없이 새로운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분들에게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이네요. 

카드 청구할인의 경우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통해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 프리미엄 슈퍼 DC 현대카드를 이용시 이용 실적에 따라서 2년간 최대 96만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KT의 경우에도 게임팩과 실용팩, 레저팩 등 원하는 추가 사은품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각 통신사별로 제공되는 사은품은 크게 기대할 것은 아닌 듯합니다. 


고가의 모델인만큼 3사 통신사들의 핵심 혜택을 살펴보면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SKT와 KT는 1년 후 교환하는 보상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반면 유플러스는 2년간 월 기기값 부담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인데요. 1년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1년을 더 사용하고도 월 기기값 부담금은 더 낮출 수 있고, 40% 중고폰 가격까지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상 프로그램에서는 유플러스가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럼 갤럭시노트9를 가장 알뜰하게 구매하는 사전 예약 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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