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날 받아놨는데, 코로나가 터진 간호사의 이야기

조회수 2020. 4. 30.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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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예 코로나 병동으로 파견을 가버렸습니다(?)

간호사 수진님은 5월로 퇴사 날을 잡아놓고, 비행기 표 까지 끊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버렸죠. 

'사직을 하면 이 일을 다신 안 할 수도 있을테니
감염병 사태 안으로 들어가보자

그런데 파견을 갈 정도로 적극적인 수진님이
애초에 퇴사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코로나 병동으로 파견을 나오기 전, 수진님은 중환자실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해왔습니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새에, 수진님의 마음 속에는 허탈함이 쌓이고 있었던 겁니다.

코로나 병동으로 파견을 나온 후, 수진님은 경북에서 이송되어 온 한 환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 환자를 보러 격리 병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과정을 거쳐야했죠.

처음에는 정말 심각한 상태였던 환자는, 의료진의 치료와 간호에 힘입어 건강하게 퇴원을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면서 수진님은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됐다고 합니다.

코로나19사태의 한 가운데에서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된 수진님!
그 자세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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