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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선 코로나 자가격리 어기면 벌금이 4천만원?

조회수 2020. 3. 31.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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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격리 중인 유학생들의 이야기
코로나 때문에 다들 조심스러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가와 국가를 오가는 유학생들의 경우,
특히 이런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다른 나라에선 어떻게 자가격리를 하고 있을까요?
⚠️본 인터뷰는 3월 6일 진행되었습니다. 대만에 계신 보나님은 14일을 채운 후 자가 격리에서 해제되었고, 프랑스의 경우 확산이 심각해지며 3월 16일(현지시간) 전 국민에 14일 간의 이동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대만에서 10일째 자가 격리 중인 한국인 유학생 보나님, 이탈리아와 가까운 프랑스 니스에 사는 유학생 근정님, 한국에서 개강을 기다리는 중국인 유학생 첸님을 온라인 화상채팅으로 만났습니다.

문자 메시지가 오는데 거기에 1번 상태 양호함 2번 열이 남 이런 식으로 상태를 표시해서 답장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그 때는 엄격하게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는데요.
무려...
프랑스에 있는 유학생 근정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프랑스에서는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종 차별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한국에선 중국인을 향하고, 유럽에선 동양인을 향하는 따가운 눈초리. 인종, 국적 등을 기준으로 타인에게 보내는 따가운 시선은 언제든 나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혐오와 차별보단 이해와 포용의 태도를 갖는 날들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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