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동안 전쟁터였던 한국의 이 마을

조회수 2018. 10. 28. 13:08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sponsored by 화성시
무려 54년 동안, 전쟁이 끝났는데도 매향리에 밤낮으로 폭격 소리가 끝이지 않았던 이유는 뭘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서 밤에는 조명탄까지 켜가며 사격 훈련을 했다니... 그 동안 매향리 사람들은 어땠을까?

그렇게 12명이 오폭과 불발탄 등의 사고로 사망하고, 3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 결국 2005년 8월 폭격장은 폐쇄됐지만 갯벌에는 수많은 포탄들이 방치되어 있고 그중엔 불발탄도 있다고 해.


그런데 2017년 국방부가 이런 발표를 했어.

수원에 있던 전투비행장을 옮길 후보지로 매향리 인근 화옹지구를 단독 선정했다고 말이야... 매향리는 언제쯤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로 남아있을 수 있는 걸까?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