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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딸 위해 피켓을 든 엄마의 사연

조회수 2018. 9. 18.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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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엄마가 세상을 바꿔볼게!!
이런 무례한 말들 속에서도 '성소수자 차별 말라'는 피켓을 들고 꿋꿋하게 서 있는 그의 조금 특별한 사연, 한 번 들어볼래?
아하! 이분은
트랜스젠더 딸
을 둔 엄마였어. 아이를 위해 피켓도 들고, 퀴어축제도 가고, 시위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고 계신대.
엄마도 처음부터 아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던 건 아니었어. 하지만 이제는 그게
바디 디스포리아
때문일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데...
좋은 양육자가 아니었다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부끄러움 때문에 아이를 위해, 그리고 아이와 같은 다른 성소수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을 했던 거야.
당연한 일상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성소수자 부모모임
의 부모님들께 너무 감사해. 나도 앞으로 그들의 손을 잡고 함께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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